바람노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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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의 여유] 2012/04/29, CAFE 5CIJUNGCafe&Tea story/Tea Break time... 2014. 5. 4. 00:55
아, 시원했었던거 같다.(지금은 시원하고 싶다)이때도 요즈음의 기온이랑 별반 다르지 않았으니 이런 아이스 음료를 주문했겠지.비쥬얼로만 본다면 아이스 레모네이드나 그런게 아닐까?홍시 요거트도 함께 주문했던걸 보면...정말로 더웠겠지. 오시정은 최근 몇년 사이에 프렌차이즈화 되었는지 여기저기 많이 생기고 있다.핸드메이드가 좋아서 가로수길 갈때면 종종찾곤 했는데...이젠 가로수길이 아니더라도 오시정을 찾을 수 있다.하지만 그때의 손맛은 이제 볼 수 없겠지 싶은 생각에 잠깐 서글퍼지기도 하고. 예전에는 신생 카페였던 곳들이 이제는 꽤나 역사를 지닌 카페가 되어있는 것을 보면...참 많은 시간이 흐르고 흘렀다는 생각에 사뭇 감회가 남다르기도 하다. 카페 사진은 참으로 너무도 많아서...매일 올려도 부족한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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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 여행 : 금강이 보이는 곳에서.Travel/Korea 2014. 4. 27. 14:01
내가 강경을 여행하게 될 줄은 몰랐다.예전부터 친구랑 언제 한번 가자가자 했는데.사실 나에게 논산은 훈련소 때문에 안다곤 쳐도 강경은 모를법한 곳.친구가 12년전 여기서 경찰소 생활을 했는데…그 이후 한번도 가 보지 못했단다.그래서 친구의 추억 찾기 여행에 동참했다.전주에 갈까도 했었는데…어찌하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렸다. 어쨌거나, 강경은 근대식 건물들이 멋스럽고, 집집마다 꾸민 화단이 참 예쁜 곳으로 기억 남는다.언제나 다시 강경을 갈까? 이정도 시간이면 또 다른 곳을 더 새롭게 갈 수도 있을 것인데.여러곳을 갈 것인가, 한곳을 꾸준히 갈 것인가? 아…한정된 자원속에서 갈등이로다. 이번에는 지난번에 비해 더 걸었는데 한 12-13km는 걸은거 같다.막상 이렇게 걸으니 이번 여행도 저번과 다를게 없다는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