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Station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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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필 각인 도착!!Review/Stationery 2010. 11. 28. 17:41
아, 뭐 얼마전에 각인 서비스를 신청한 FABER CASTELL AMBITION PEARWOOD FOUNTAIN PEN 이 도착했다. 기쁜 마음에 인증샷을 찍고서는 아주아주 늦게 올리는 나는...심심해서? 여하튼, 이전의 리뷰 좌표는 여기↓↓↓ 2010/11/05 - [Review/Stationery] - 가을에 어울리는 만년필 : FABER CASTELL AMBITION PEARWOOD FOUNTAIN PEN 원래 파버카스텔의 나무 제품들은 나무 바디 자체에 각인을 새기는게 아주 멋스럽다. 자신만의 엠블럼이 있거나 하면 그걸 섬세하게 새겨준다. (물론 새기는건 기계가 자동으로 하겠지만...훗) 이번에도 필기체로 신청을 하면서 딱히 폰트가 생각도 안나고 해서 님꺼 하고 같이요 했는데 대답이. "날려쓰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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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동으로 된 멋진 볼펜 : MIDORI BRASS PRODUCTS Ballpoint Pen - Original & WhiteReview/Stationery 2010. 11. 20. 21:53
필기구에 있어서 특정 제품에 있어서 아주 매니악하진 않지만 어딘가에 Feel ~ 이 꽂히면 그걸로 바로 고고씽!! MIDORI 의 제품 중에서 'MD Paper Products', 'Traveler's Notebook' 외에 추천할게 뭐냐고 묻는 다면 바로 이 볼펜. 'BRASS Products' 시리즈로 말 그대로 황동 시리즈인데 그 중에서 볼펜이 가장 마음에 든다. 일단 황동이라는 소재와 바디는 목재로 플라스틱 스럽지 않은 느낌이 좋다. 이걸로 미니 만년필로 시리즈를 만들어도 괜찮지 싶지만 미도리에 만년필은 좀 어울리지 않는 느낌이다. 만년필은 왠지 모르게 휘황찬란하거나 고풍스러운 느낌이 들어야 하는데 미도리는 실용적이다.(이게 실용적이냐고?응?) 일단 이 볼펜은 0.2mm 로 아주아주 얇다(이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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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필용 민트 그린 잉크 한병 : MONTBLANC 2009 White Forest Season'S Greetings Scented INKReview/Stationery 2010. 11. 18. 15:52
음, 얼마전에? 라기엔 좀 되긴 됐지만 만년필에 쓰려고 잉크를 한병 샀다. 다행히도 이번 시즌에 출시된 몽블랑 다이아몬드 만년필이 아닌지라 허리가 휘청일 일은 없었지만 마음의 흡족한 정도는 어쩌면 그 이상!! (사실 지금 나에게 몽블랑 다이아몬드는 사치다!! 그래도 작가, 음악가 시리즈는 모으고 싶다!!크흐흑...ㅡㅜ) 몽블랑에서 내놓는 연도별 한정 잉크...그것도 색에 어울리는 향기가 스며들어 있는... (간단하게 어릴때 문방구에서 파던 향기나는 볼펜의 잉크 버젼이라고 생각하면 되겠지만...그렇게 생각하면 너무 싼티 나잖아...윽) 여하튼, 병 모양은 동글동글하게 귀엽다. 병색깔만 보고는 잉크의 색을 알 수 없는 법. (2007년은 스트로베리같은 레드 였는데...알 수 없다!!) 그래서 시필이라기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