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Station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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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가 강렬한 만년필 파우치 : REDMAN 1구 펜파우치Review/Stationery 2011. 5. 11. 12:59
나는 필기용품들은 천으로 된것도 좋아하지만 가죽으로 된것도 좋아한다. (그렇다고 동물을 사랑하지 않는것은 아니다...그리고 식물도 사랑한다) 꽤나 좋아하지만 언제나 부딪히게 되는것은 이미 가벼워진 지갑과 아직도 먼 월급날 때문이리. 그래도 가끔 지르고 싶을 때가 있어 명품?코너 등등을 지나며 필기용품에 관련된 제품들을 보는데. 참, 보기에도 좋고 만지기에도 좋고 참으로 소장하고 싶은 욕구가 물씬 난다. 하지만 역시나 현실에 부닥치게 되고 힘없이 뒤로 돌아서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어느날 나는 보았다. 저기 어딘가에서 나를 데려가 주세요하고 강렬하게 외치는 듯한 환청에 나는 보았다. 요즘 유행하는 말마따나 이태리 장인이 한땀한땀 가죽을 무두질하고 기워서 만든 것들은 정말이지 비싸다. 아마 현지에서는 그렇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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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동으로 된 멋진 연필 : MIDORI BRASS PRODUCTS Pencil - OriginalReview/Stationery 2010. 12. 24. 12:09
이번에 Travelers's Notebook 의 카페에서 리뷰 이벤트를 했는데 운이 좋은지 당첨이 되어서 받게 되었다. 사실, 홈페이지에 리뷰를 올리고 스케쥴러를 노려볼까 했지만 귀차니즘의 발동으로 그냥 블로그에서 발행한걸 그대로 카페로 발행한 것. 아, 그래도 기분이 좋은건 사실이다. 이걸로써 BRASS Products 시리즈가 차츰 차츰 완성되어간다는 느낌이랄까? 미도리의 제품들을 보면서 느끼는건 포장이 간소하다는 것이다. MD 시리즈의 포장은 비닐 봉투 하나, 커버의 포장은 종이 봉투 하나. 아주 간소하다. 특히 볼펜과 연필의 포장을 보면 있을건 있고 간소하지만 괜찮다라는 느낌. 외부의 투명 플라스틱을 벗기면 연필을 올려놓은 곳이 종이다. 마분지 같은 느낌인데 그걸 오리고 세우고 해서 연필이 놓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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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요즘 트래블러스 노트북TRAVELER'S NOTEBOOK.Review/Stationery 2010. 12. 1. 08:45
트래블러스 노트북을 사용을 한지도 어언 반년여가 다 되어가고 해서 올리는 거의 1년 끝날 무렵의 후기정도랄까? 변천사 따위는 사실 없지만 이것 저것 추가하기도 하고 다시 빼기도 하다가 요즘에 사용하는 노트를 올려본다... 보통은 카페에서 카페 리뷰 용도와 삶에서의 소소한 것들을 기록하기 용도니 뭐, 거창 하진 않다...응? 이전의 리뷰 좌표는 ↓↓↓ 2010/07/12 - [Review/Stationery] - 여행을 위해 이런 노트 하나 정도 필요하지 않을까? : TRAVELER'S NOTEBOOK 기본적으로 소재가 가죽이니 모서리의 마모를 염려하여 코너를 네군대에다 박아주고서 조금은 다른 맛으로 약간은 클래식한 느낌과 시작을 했달까? 그리고, 펜홀더를 추가해서 만년필을 한자루 꽂아주고, 볼펜은 고무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