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F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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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자가양조 : Classic American Light 완성 및 시음Review/Food 2008. 9. 18. 19:53
냉장고에 3일 가량 넣어 두고서는 탄산화로 인하여 팽창된 몸매를 다잡고서 맥주 속으로 탄산을 갈무리 시켰다. 병을 오픈하는 순간 화악 퍼지는것은 달콤한 사과와 복숭아? 여튼 생각나는 과일이 그것밖인건 요즘에 그것만 먹어서 그런 듯. 향기로운 과일향이 나며 부었을때 탄산은 거의 나지 않는다. 500mL 당 5g 의 설탕으로는 부글부글 거리는 탄산은 볼 수 없는 모양이다. 그걸 딱히 좋아하지 않기에 좋았는데 역시나 탄산은 맥주 속에 갈무리 되어 있었다. 강하게 쏘는건 아니지만 시원하게 마시기에 좋을 만큼을 자극적이지 않은 탄산이랄까? 아마도 팔은 안으로 굽는 모양이다 ^^;; 끝내 싫다는 말은 못하네. 맛은 상큼하고, 잘 느껴보면 약간의 당과 드라이함을 느낄 수 있지만, 못느낄 수도 있다. 너무 가벼워서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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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의 음식을 먹다 : 김밥, 찌짐, 오징어무침Review/Food 2008. 9. 17. 14:04
길에서 먹는걸 참 싫어하는 사람도 있지만. 난 좋아하는 사람중에 하나인거 같다. 누군가 대장균이 버글버글거린다 말 하는데... 자신의 손으로 먹는 균은 얼마인지 생각해 보면... 1000원에 두줄주는 작은 김밥, 2000원에 새콤달콤한 오징어무침, 2000원에 적당히 노릇한 찌짐 두개!!! 아직은 부산에서의 거리 음식은 먹을만하다는 생각이다. 서울과는 다르게 좀 많이 싸고... 오뎅은 부산 어묵 먹으면 왔다니까.ㅋ 서면 보다는 그래도 남포동 먹거리가 좋지? 그것 보다는 시장이 좋고 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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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자가양조 : Classic American Light 병에 넣기Review/Food 2008. 9. 10. 16:37
드디어 기다리던 맥주의 병입이 완료 되었다. 그냥 처음에 비중 잰다고 메스실린더로 마셔 봤을때는 닝닝한 맛이었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맛이 향기롭고 달콤하달까? 알콜도 조금씩 들어가는 것 같고. 오늘 병입을 계속하면서 산뜻한 향기와 약간 달콤한 향기가 났다. 이게 이 맥주의 특징인가? 효모가 더 좋다면 더 좋은 향과 맛을 낼 수 있는건가? 색은 브로셔에서 봤던것과는 좀 달라서 놀랬다. 뭐랄까? 좀 더 밝은 금색이었는데 말이다. 2차 발효가 진행되면 색이 더 밝아진다니 한번 믿어보고! 여하튼 일단 1차 발효는 끝났고, 2차 발효로 탄산화를 하면 되는거다. 2차 발효시 탄산화를 하기 위해서 설탕을 500mL 당 5g 정도를 넣어 주는데, 1.5L 짜리니 한병당 15g 정도의 설탕을 넣었다. 아직 마지막 여섯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