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Tea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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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가 들린 오늘의 카페...Cafe&Tea story/Tea Break time... 2011. 9. 10. 19:47
나는 항상 여행자로 살고 싶다. 끊임없는 여행과 새로운 경험 새로운 만남. 온통 새로운것들이다. 나 자신 조차도 언제나 새롭다. 어제와는 또 다르고(조금이라도 늙어서.ㅡㅜ), 오늘도 변하고 있고, 내일은 다를 것이니. 지금은 대구에 오면 자주? 오는 카페에 들렸다. 사실 다른 카페를 들렸다가 여기는 두번째즈음에 와서 느긋이 있으려 했는데… 그러지 못하네? 첫번째 갔던 카페가 자리가 만석인지라 손님을 더 이상 받을 수 없는 상황. 그래서 두번째 가기로 했던 카페를 먼저가고 나중에는 또 다른곳을 찾지 뭐 ~ 여기는 매번 올때마다 조금씩 변해있다. 주인장 아저씨가 물어오면 늘 성의껏 대답해 준다. 오늘도 뭔가 바뀌어 있었다. 뭔가 발전하는 기분이다… 응원하는 카페가 이렇게 변화하고 조금씩 번창해 가는것은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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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빙수의 계절이 지나간다...Cafe&Tea story/Tea Break time... 2011. 9. 7. 09:41
여름이 지나간 것이다. 이번 여름은 지겹게도 비가 내렸던거 같다. 주말이면 비가 오고 주말이면 또 비가 오고. 이러거나 저러거나 여름의 카페는 역시나 빙수! 무덥고도 찝찝한 여름을 이겨내기 위한 빙수들. 팥빙수, 녹차빙수, 커피빙수, 우유빙수 등등등... 그중의 최고는 역시나 팥빙수가 아니겠나 싶다. 집에서 쑨 팥이건, 유통사의 캔의 팥이건...팥이다! 적두라고 해서 붉은 콩! 비타민 B1이 소화흡수율을 좋게하고, 섬유질과 사포닌이 장기능을 원활... 몸이 부은데도 좋고, 변비에도 좋은!! 사실, 그런것 보다는 그냥 맛있어서 ~ 슬슬 내 놓았던 팥빙수들이 들어가겠구나 싶다. 계절 메뉴가 아닌 곳이야 계속 하겠지만... 쑤어 놓은 팥이 다 떨어지거나 캔의 팥이 다 떨어지면 그만. 팥빙수가 들어가면 이제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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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프레소 한잔...브라우니 한조각...Cafe&Tea story/Tea Break time... 2011. 9. 3. 20:55
그냥 간만에 와보고 싶었다. 여기는 어떻게 변했을까? 예전에 그 수줍던 아가씨는 아직 나를 보면 얼굴을 붉게 물들일까? 아니...지금도 여전히 있을까가 먼저겠구나. 처음에 나쁘지 않았던 에스프레소맛에 간혹 간혹 종종 들리지만... 이젠 조금은 의미가 사라져 버렸다. 그냥...사람의 마음이 그렇듯...떠나버리는 것이다. 그래도 가끔은 오겠지... 음, 맥북에어는 아직 캘러브레이션을 안했는데...즉석에서 바로 찍어서 올리기!! 색이 어떨지 모르겠다...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