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Tea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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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찻집에 왔다Cafe&Tea story/Tea Break time... 2012. 8. 15. 16:11
휴가겸 뭔가 겸사겸사 진주에 왔다.가족과 함께 왔는데 잠시 나만의 시간을 가지어 차나 마실까 하고 나와보았다. 진주에가면 여기저기 돌아다녀 봐야지 하면서 여러가지 계획을 짜긴 했으나 실행에 옮기기는 힘들 듯 하여 필수적으로 가고 싶었던 몇 곳을 갈까 한다.어느 지역을 가건 내가 갈 곳들은 대게가 카페나 맛집들이다.뭔가 식음료에서 그 지역만의 무언가를 느낄 수 있지 않을까...라기 보다는 그냥 좋아하니까.오늘 몇군데 생각한데가 "죽향", "August Square", "Cafe Mama", "Smile At Me" 정도가 되겠다.먼저 Cafe Mama 에 들리니 문은 열려 있던데 오늘은 영업하지 않는 말에 황급히 나와야했고, 다음으로 갈 곳은 죽향 또는 Smile At Me 가 되어야 했다.그런데 Sm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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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준비하는 한가한 주말의 마지막, 잠시의 생각Cafe&Tea story/Tea Break time... 2012. 8. 12. 16:13
어제는 진종일 바쁜거 같았지만 바쁘지 않았고, 행복한 듯 하였으나... 오늘은 종로의 한 카페에 나와있다.(구체적으로 말하자면 Themselves)아마도 예전의 버리지 못한 구습에 얽메여 그러는 모양이다.어디론가 떠나있지 않으면 아무것도 되지 않는다.내가 일의 범주라 잡는 것이 아니면 그러한 것인가.일은 일을 하는 곳에서, 휴식은 휴식을 하는 곳에서, 글은 글을 쓰는 곳에서...응? 글을 쓰는 곳이 꼭 필요한가라 물을수도 있지만 적어도 나는 그런거 같다.현장의 상황과 그 당시의 나의 감성이 결합된.그것도 있겠지만 글을 쓰는 곳이란 여유가 있음에서 이겠지. 여유롭지 않은 장똘뱅이 여행가는 그렇다.항상 좋은 곳에서 데이트를 하지도 못하고, 항상 좋은 곳에서 잠을 자지도 못하지만...가끔은 기분을 내어서 멋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