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Tea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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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로 커피한잔의 선물Cafe&Tea story/Tea Break time... 2012. 5. 16. 00:55
나에게 커피는 무언가의 증거였다.쉬고 있거나, 일하고 있거나.요즘들어서는 그 쉼과 일 사이이가 아닌 그저 정신 없음만이 남아 있음.늦었지만, 아주 잠시일 수도 있는 순간이라 불리는 찰나...앉아서 마실 수 있는 커피한잔을 스스로에게 선물했다.모처럼의 정리도 할 겸...사겸사해서 말이다. 언제나 어긋나버린다.기억은 장소외의 모든것이.아니 장소조차도.다른 시간, 다른 커피, 각자의 취향.절반이 남은 커피에 쏟아버린 설탕은 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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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 앉아, B급 직업, D급 직업...Cafe&Tea story/Tea Break time... 2012. 5. 15. 00:40
생각이란 불현듯 났다.뭔가 떠오르는 영감 같은건 아니고...일상의 소소한 이야기 정도가 말이다. 카페에 앉아 소소한 일상을 보내는 중에 내가 가장 자주 만나는 직업인은 Barista 와 Bartender...어랏? 둘 다 B 가 들어가는 직업이네? B급 직업? 괜찮은데?ㅋ이런식으로 전개가 이루어지다가...요즘 사진가는? 프로그래머는? 배고프거나 3D...젠장!!! 그냥 카페에 앉아 소소히 있으면 이런 저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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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에스프레소를 마시는 이유 중 하나...좀 웃긴가?Cafe&Tea story/Tea Break time... 2012. 3. 8. 01:14
우리가 살아가는데 있어서 하는 행위들은 무언가 목적이 있다. 비록 그것이 특정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고 인지하고 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사실 의식적으로 행위에 대해서 의미를 부여한다는 것은 힘든 일이다. 아, 뭔가 거창한 이야기를 하려는거 같이 보이지만...사실 그런건 아니다. 단지 내가 에스프레소를 마시는 이유 중 하나를 이야기하기 위한 것이다. 보통에 커피는 식전 보다는 식후에 마시는 경우가 많지 않은가? (특수한 목적을 위해 행해지는 경우에는 예외적이겠지만...데이트라거나 비즈니스라거나...) 입안을 정리? 하고 식사를 마쳤다는 것을 인지하고, 부른 배에 휴식을!! 라는 이유로 말이다. 그런 의미에서 우유나 휘핑 그리고 각종 시럽이 들어간 메뉴는 꺼려진다. 그렇다면 남은건 일반적인 선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