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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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떼 한잔과 샌드위치 하나면 브런치...Cafe&Tea story/Tea Break time... 2009. 9. 10. 10:53
언제나 수업을 마치고나면 배가 출출하다. 보통 아침에 세트로 메뉴를 파는 곳은 9시 30분, 10시, 11시 정도까지. 점심과 사이에 시간이기 때문에 언제나 먹기가 어중간한 나. 브런치이지만 브런치도 딱히 아니고. 아침은 시나몬 베이글에 햄을 두장 끼워서 케찹을 끼얹어서 허겁지겁 집을 나서고, 허기도 면하고 어중간한 시간과 밥먹는데 사용되는 시간의 낭비를 줄이기 위한 브런치. 라떼 한잔에 스크램블베이컨 샌드위치 하나. 간단하지만 영양소는 그만. 9시 50분에 마치는데 오늘은 좀 늦었다. 이런 제길, 뛰어야 한다. 테이크어반 9시 30분, 투썸플레이스 10시, 탐앤탐스 10시, 스타벅스 11시... 좋아하는 프렌차이즈 아닌 집들은 죄다 장시간 앉기는 꺼려지는 조도와 위치상의 문제로 패쓰. 오늘도 투썸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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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가에 앉아...한잔, 커피 한잔...Cafe&Tea story/Tea Break time... 2009. 9. 9. 11:44
한번 앉아보고 싶었떤 자리엘 앉았다. 혼자오는 카페는 언제나가 바의 길다란 좌석이 제격이다. 사실 다른 의자는 낮아서 다리가 아프거나 그렇기 때문이기도 하고. A TWOSOME PLACE 사실 케잌 먹을 일 없으면 오지 않을거라 생각되는 곳에 앉아서 커피를 마신다. 에스프레소 콘파냐라는 녀석. 언제나 내가 즐겨찾는 쌉싸름함과 달콤함을 동시에 간춘 녀석. 나는 개인적으로 하드 휘핑 보다는 라이트 휘핑을 좋아한다. 하드 휘핑의 질감도 그렇고, 왠지 정성이 부족한 인스턴트 같다는 느낌에도 라이트 휘핑을 선호하는 편이다. 하드 휘핑이라도 정성이 들어간 하드 휘핑은 좋다. 단순 질소충전이 아닌 말이다. 짤주머니에 크림을 가득 넣어서 올려주는 것은 사랑스러운 방법이다. 시원하게 냉각된 하드 휘핑 크림은 시원한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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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잔의 커피, 친구와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Cafe&Tea story/Tea Break time... 2009. 9. 2. 15:08
우리 대화의 장소는 아무래도 술이나 밥이 있는 곳 보다 커피나 차가 제격이다. 카푸치노 한잔, 캬라멜 마끼아또 한잔. 그리고 달콤한 쵸코 브라우니 하나. 그간의 이야기, 그냥 여러가지의 이야기. 한잔의 커피에 녹아드는 이야기, 한잔의 커피에 녹아든 이야기. 즐거웠던건 내 인생의 가장 자유스러웠던 시절의 추억을 공유한 친구라는 것. 행복일로의 기억만이 아마도 가득한 그 순간들을... 추억을 풀어내고, 삶을 풀어내고, 인생을 풀어낸다. 달콤한게 좋다. 나도 달콤한게 좋다. 인생은 혹독하게 쓰다지만 달콤한 인생을 꿈꾼다. 쓰고디 쓰고 그것으로 자신을 잃지 말아야 할 것을 각오하는게 에스프레소라면, 부드럽고 달콤한 인생을 향휴할 꿈을 꾸는 것은 카푸치노요 캬라멜 마끼아또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