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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잔의 커피, 친구와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Cafe&Tea story/Tea Break time... 2009. 9. 2. 15:08
우리 대화의 장소는 아무래도 술이나 밥이 있는 곳 보다 커피나 차가 제격이다.
카푸치노 한잔, 캬라멜 마끼아또 한잔.
그리고 달콤한 쵸코 브라우니 하나.
그간의 이야기, 그냥 여러가지의 이야기.
한잔의 커피에 녹아드는 이야기, 한잔의 커피에 녹아든 이야기.
즐거웠던건 내 인생의 가장 자유스러웠던 시절의 추억을 공유한 친구라는 것.
행복일로의 기억만이 아마도 가득한 그 순간들을...
추억을 풀어내고, 삶을 풀어내고, 인생을 풀어낸다.
달콤한게 좋다.
나도 달콤한게 좋다.
인생은 혹독하게 쓰다지만 달콤한 인생을 꿈꾼다.
쓰고디 쓰고 그것으로 자신을 잃지 말아야 할 것을 각오하는게 에스프레소라면,
부드럽고 달콤한 인생을 향휴할 꿈을 꾸는 것은 카푸치노요 캬라멜 마끼아또이리.'Cafe&Tea story > Tea Break time...'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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