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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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影島 : 신선이 사는 곳PHOTO/My Photo & My Life 2008. 7. 29. 18:28
하늘과 닿아 있는 곳에는 섬이 있었다. 구름의 바다에 섬은 있었다. 자욱히 뒤덮인 것은 안개가 아닌 구름이리. 구름 속에 노닌다면 그것은 인세인가 선계인가? 천지 극간에 뒤덮인 운해는 하늘과 바다와 대지를 아우르니, 어디가 하늘이며 바다임인가 대지는 그 끝이 어디메인고. 인세가 그리워 내려왔다 하오. 신선도 노닐며 인세에 놀러왔다 하오. 절경의 풍광이 구름이 가리운 곳은 그림자의 섬이라네. 걷혀진 구름의 잔재 속에는 인세의 고욕만이 남았네. 영도는 원래 절영도라는 이름으로 역사가 깊은 섬이다. 절영도란 한자로 풀이를 하자면 絶影島 끊을 절 자에다가 그림자 영 이고 지리적으로 섬이기에 섬 도 를 쓴다. 그렇다면 이 절영 이란 것은 어디서 유례를 하였는가 보면... 예전 삼국시대 이전으로 부터 된다 할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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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테킬라 한잔을 들이키다.for Freedom/about Myself 2008. 6. 8. 20:05
요즘 시국도 어수선하고 머리가 복잡한 것이 현실이다. 간절히 술이 생각나지만 취하지 않는 자신이 싫다. 또 먹어서 배도 나오기도 하고 말이다. 테킬라를 한잔 마신다. 락 아이스에 담궈서도 좋지만 스트레이트한 느낌으로. 슈터로도 괜찮지만, 바디샷으로도 마시고 싶다. 그녀의 입술에 라임을 물린다. 소금을 올린다. 그녀의 입술을 핥는다. 테킬라를 스트레이트로 마신다. 그녀의 입술의 라임을 깨문다. 그녀의 가슴에 라임을 바른다. 그녀의 가슴에 소금을 올린다. 그녀의 입으로 테킬라를 마신다. 그녀의 가슴을 핥는다. 그녀의... 얼마전에 영화를 보았다. Knockin' On Heaven's Door 사실 난 이 영화 때문에 테킬라를 들이키는지도 모른다. 해변에선 짜릿한 소금내 바람은 파도에 씻겨지고 뱃속은 무한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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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 바다가 그립다. 그저 쉼은 아름다운 것이다,Cafe&Tea story/Tea Break time... 2008. 5. 28. 19:28
일요일 들었다. "이번주 수요일즈음에 들려 주세요 ^^*" 이렇게 말이다. 오늘 들려봤는데 열려있네? 오!! 이젠 1,2,3층 전부다 하는 것이구나. 주문을 아예 1층에서 받다니...왠지 바람직한걸? 금주를 해야 하는데 음주를 한다. BOMBAY SAPHIRE DRY GIN 을 한병 구입했다. 음, 이것에 대한 것은 다음에 리뷰로 하던지... 酒에 대한 카테고리도 하나 만들던지 해야겠네. 집에서 만들어 마시는 것도 그렇고, 맥주도 그렇고, 이런 것들도 그렇고... 카테고리를 나누면 나눌수록 머리가 아파지는 것 같지만. 카테고리를 나누고 나누는 것도 인류 기록의 역사와 함께 한 것. 연구실에서 펴다가 말았던 책을 펼친다. 차마고도茶馬古道 그 장엄하고도 애처롭기까지 한 길에 얽힌 다큐멘터리. 예전에 꽤나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