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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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이벤트 당첨 : PLUS TWO 님의 "30,000 hit 기념, 이벤트" 완전 소중함 +_+BLOGER 2008. 8. 21. 21:10
오호라...드디어 올 것이 왔다 +_+ 연구실에서 더운 에어콘 밑에 세월아 네월아 오월아? 하면서 있는데 갑자기 전화가 왔다. 나 : 누구냐... 택배 : 택배입니다. 집에 계신가요? 나 : 아뇨, 어디 택배신지요? 택배 : 엘로우캡 입니다. 나 : 아, 경비실에 맡겨 주세요. 택배 : 네. 아, 정말이지 뭐랄까 감개가 무량하달까? 집에 도착해서 도착해 있는 택배 박스를 받는 것이란. 혹은 집에서 택배를 기다리는 것은. 8.15 기념은 아니고... 8월 14일 저녁 9시 30분 부터 10시 30분 까지의 이벤트 시간. 댓글이나 방명록 중에 10시에 가장 근접한 블로그에게 돌아가는 행운을 안겨주신다던 PLUS TWO 님. 30,000 힛 기념을 하려고 하셨으나...다음메인 노출기념 이벤트가 되어버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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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vel : 악마의 맥주를 마셔라!!오!! Dionysos 酒여!!/Beer 2008. 8. 18. 18:52
혹자는 말한다 호주산 맥주 중에 가장 맛있는건 뭐냐고? 서스럼없이 VB 라고 말하는 분들이 있다... (난 개인적으로 호가든이 좋다.ㅋㅋ) 그렇다면 벨기에에서는 어떤 맥주가 가장 맛있을까? 난, 아무런 망설임 없이 Duvel 이라고 말 할 것이다. 맑은 황금빛의 액체, 새하얀 거품의 부드러움. 맥주의 미학을 말한다면 이 듀벨이 빠질 수 있을소냐? 그것에 취한다는 것은 바로 스스로가 아름다움이 된다 할 수 있을지도... 이 맥주가 좋은것은 효모가 살아있다는 것이다. (덕분에 변비에 좋다는 소문도 있다...ㄷㄷ) 그래서 병입한 뒤 3차 발효가 되는데 가장 맛있는건 병입한 뒤 12개월 된 것. 휴, 집에 세병 사 놯는데 그간에 참지 못해서 한병을 마셔버리다니...윽 역시 악마의 유혹이란 벗어나기 힘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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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새우 치즈 라면Review/Food 2008. 8. 16. 00:01
참으로 밥이란 하기 귀찮은 것이다. 하루 한끼를 먹기 위해서 밥을 한다는 것은 여러모로 낭비인거 같다는 생각이 지배적이기 때문이다. 그러한즉 오늘도 난 라면을 끓였다? 먼저 냉동실에 넣어 두었던 새우를 물에 담가 해동시키고, 머리를 자르로 ~ 껍질을 벗기고 ~ 등에 똥 ~ 은 귀찮아서 패쓰 ~ 양파는 반개만 썰어 두자 ~ 오늘은 모처럼 정석에 따른 싱거운 라면? 을 만들어 보고자 큰컵으로 내리 부었더니... 흠, 역시나 내 입에는 많은 듯 좀 싱겁다...평소 많이 많이 아주 아주 짜게 먹으니까... 새우와 양파 덕분에 국물이 시원했는데 스모크햄 치즈의 투하로 국물이 아주 뽀얗게 된다. 표현을 빌리자면 빨간 스파게티에 하얀 스파게티 소스를 다시 끼얹었다고나 할까? 맛은 라면이 치즈를 만나는 바람에 굉장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