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노래 이야기
-
SAKURA ROADPHOTO/My Photo & My Life 2013. 4. 19. 10:59
어제 여의도 봄곷?벚꽃? 축제에 처음 다녀왔다.사람은 붐비고 마리나 선착장은 돗대기 시장만큼 시끌벅적 하다.정말 질낮은 야시장 수준으로 어디 내놯도 손색이 없을 정도.게다가 앞에 장식은 크리스마스 시즌에나 내 놓을법한 루체비스타 장식을 가득 올렸다. 렌즈는 기본적으로 PC-E 85mm F2.8 을 사용했는데 생각외로 재밌었다.원래 이 렌즈 사용하는게 제품 촬영용으로 Tilt 와 Shift 를 위해 만들어졌는데...요즘은 그 용도가 아닌 다른 용도로 더 많이 사용하고 있다.얼마 전 제품 촬영때야 그 본래의 취지에 부합하는 작업이었지만...흠여하튼 초점 영역의 선택에 있어 어느정도 자유성이 주어지니 여러가지 실험을 할 수 있어 좋다.그런데 미니어쳐 같은 것만 하기에는 좀 돈이 많이 비싸지?(그래도 일반 디카..
-
[중형] FUJI PROVIA 100F, 유통기한 필름의 결과물을 극명하게 보여주다PHOTO/Film Sheets 2013. 4. 18. 11:31
롤라이플렉스를 정말 오랜만에 내었는데 다만 안 사실은 그 안에 필름이 로더되어 있다는 것.그리고 그게 슬라이드이며 ISO 100 정도라는 것이다.내가 모른 사실 중 하나가 이걸 얼마나 쳐박아 놯는지 모른다는 것.간만에 슬라이드로 한번 날려볼까? 유통기한이야 어떻든간에?(사실 버려도 되지만 내가 넣었을 때 결단코 싼걸 넣진 않았을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다.ㅡㅜ)하아, 어쨌건 프로비바 자체의 성격이 나오는게 거의 없다.프로비아는 이런색이 아니란 말이다!! 어쨌거나 대대대 실망하고 돈도 막막막 깨졌지만 좋은 교훈을 하나 건졌다.(냉동보관되지 않은)유통기한이 지난지 오래된 슬라이드 필름은 버려라.하지만 지금 10년 이상 지난 네가필름들도 10롤 정도 있는데.ㅡㅜ추억의 NPH400 도 보이고...생각해보니 슬라이드..
-
퀼트 북커버 : 세상에서 유일한 북커버, 짝찌 누나의 선물Review/Stationery 2013. 4. 17. 14:23
세상에서 유일한 퀼트 북커버 언젠가 퀼트샵(공방?)을 하면서 이제는 커피샵도 하는 누나가 선물로 만들어줬다.(친누나는 아니지만 같이 다니는걸 가게에서나 밖에서 보면 친남매인줄 안다...이젠 그러려니 함.ㅋㅋ)누나의 정성어린 손바느질이 한땀 한땀 들어간 작품.(원래 누나는 절대 안만들어 준다고 했다...응?)보통 사람들이 만들었다 올려 놓은걸 보면 한판으로 거의 끝이 났던데 누나껀 그게 아니다.잇고 또 이어서 누나만의 감성으로 만든 패턴으로 만들었다. 내가 몰스킨과 트래블러스 노트북을 들고 다니는것을 보고선 어느 사이즈가 좋겠냐 물어서 트래블러스.몰스킨 혹은 그 사이즈의 몰스키네 타입의 노트들은 죄다 코팅된 하드커버가 함께 나오는 것들이다그런걸 커버를 입힐 필요가 있겠나?필요하다면 트래블러스 노트의 속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