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 Freed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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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헴 불합격 했습니다.for Freedom/about Myself 2007. 2. 11. 23:40
사실 어이가 없다. 필참으로 붙을 것 같은 대학원에 떨어져 버렸다. 이런...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진다는 말이 이런건가? 여하튼 지금의 심정에서는 부모님께 죄스럽다는 생각이다. 친구의 이 길이 아닌 모양이다라는 위로가 감사하다. 어느 한구석에 나에대한 의심이 싹트기 시작했다. 이 길이 진정 내가 가야하는 길인가? 나를 위한 길인가 아니면 다른 타인을 위한 길인가. 그런 의문에서부터 나는 시작한다. 내일...부터는 왠지 내 일상이 바빠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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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맥지도란 것이 좀 많이 까다롭다.for Freedom/about Myself 2007. 2. 7. 22:25
어제, 오늘 나의 인간 관계를 정의하기 위해서 인맥지도란 것을 그리고 있다. 인맥지도에 이름이 오르는 정의는 이렇다. 1. 현재에서 1년 이내 한번 이상 연락을 했을 것 2. 일정 이상의 친분 관계가 있을 것(관계에 문제가 없을 것, 하지만 객관성을 띄지 못한다) 3. 미래에 대한 비젼을 볼 수 있는가(이것 또한 알 수 없는 문제) 이렇게 되면 굉장히 많은 사람의 이름이 올라갈 줄 알았다. 음 80명 정도가 나오게 되었다. 이 중에서 빼도 상관이 없을만한 사람이 없긴한데 개인적인 고집에 넣었다. 친인척을 제외한다면 70명 정도가 나온다. 지금 생각하기로 여기서 영양가 있는 사람을 뽑는다면 열손가락 안이다. 좀 더 냉정해 진다면 세손가락 안으로 생각된다. 중세시대의 군주는 이런 인맥지도(지금 내가 그린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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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보다 주몽이 좋다.for Freedom/about Myself 2007. 1. 24. 00:27
오늘 집에서의 일이다. 이 시간대에는 분명 주몽이 하는 시간이다. 그런데 아닌말로 재수 없는 노무현이 나와 있다는 것이다. 매일 말만 많은 노무현이 말이다. 국가의 한 구성원으로서 말하자면, 사회의 기여도는 아마 노무현 너 보다는 주몽이 더 클 것이다. 아마도 나 이외의 많은 국민들이 그렇게 생각 할 것이다. 왜 그 시간에 나와서 신년 연설을 해야 했냐고. 왜 주몽이를 빨리 보지 못하게 했냐고 말이다. 아마도 늦게 시작하는 주몽 보다 지쳐서 잠든 이들도 있을 터. (동생과 누님이 그러셨다) 사실 사회가 왜 이렇게 되어버렸는지 모르겠다. 그래도 한 국가의 원수인데 말이다. 다들 알고 있을지도 모른다. 왜 이렇게 되어버렸는지. 정치란게 그렇다고 한다. 그 시대에 다 비춰질 수 없는 것이라고. 10년 20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