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F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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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의 요리 : 저녁 음식 스페샬!!Review/Food 2009. 2. 21. 20:13
그냥 저냥 돈까스를 굽고, 야채를 볶고, 그 위에 치즈를 올려 한번 돌려 돌려 ~ 이리저리 전골매키로 ~ 구운 두부를 둘러 ~ 밥도 볶고, 면도 볶고, 어묵도 볶고 ~ 아, 요즘은 매일 누나가 요리를 해 준다. 그냥 떼우기식 보다는 좀 음식답다고 할까? 생존을 위한다기 보다는...흠흠 사실, 누나가 먹고 싶었달까...흠 같이 밥 먹을때...생각해 보니 죄다 단품이구나.ㅡㅜ 역시나 다 먹고 나서는 기네스...는 아니고 간단하게 라떼 비스무리한거 한잔 만들어 마시는 여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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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의 김치찌게 : 김치찌게와 만두와 유부쌈의 만찬?Review/Food 2009. 2. 2. 13:06
음, 돼지고기와 두부와 파가 들어간 맛있는 김치찌게!! 아아아...첫날에 만들때는 언제나 최고인데... 김치찌게는 언제나 날이 갈수록 흐느적해진다는게 문제랄까? 롯데백화점 만두집에서 사온 만두. 원래 큰 만두만 먹었는데 이번에는 뭔가 특별하다는 말에 솔깃해서... 오징어보트라고 쓰여있길래 뭔가 특별할줄 알았는데 그냥 유부. 거대한 유부초밥에 뭐, 오징어 볶은거랑, 알과, 게살과 새우 따위를 얹은거일 뿐이고 ~ 그런데 이 꼴랑 세개에 7500원이라고? 허참... 뭔가 특별할거 같아 샀더니 뭐 특별한건 없고 도시락으로는 먹기 좋은양의 유부초밥이구만. 아, 사실 사서 먹는건 밖에서 먹어야 할거 같은데 집에서 먹어도 괜찮은듯 싶다. 만드는 시간을 줄여주고...편안하게 먹을 수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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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은 샌드위치 : 햄과 달걀이 들어간 베이글 샌드위치Review/Food 2009. 1. 27. 16:52
설날 막날인데 딱히 부산에 돌아오니 먹을게 없다. 집에서 가져온 찌짐하고 튀김하고 등등을 먹으면 되지만 정작 밥이 없다는거!! 누님과 아침은 대충 베트남 쌀국수를 해 먹고, 출출해진 점심은 대충 샌드위치로 결정. 반으로 자른 어니언 베이글에 크림 치즈를 바르고, 자른 흑마늘 햄을 구워 넣고, 볶은 양파와 고추도 올린다. 그 위에 머스타드와 케찹을 뿌리고 달걀 하나를 구워서 올리고서는 마요네즈 바른 남은 베이글을 올리면 끝. 아, 뭐 대충 있는 재료 가지고 만든거 치고는 맛도 괜찮고 영양가는 아주아주 굿이다. 누님은 내가 만드는거에 이래저래 말할 입장이 아니기 때문에 패쓰?ㅋ 다음에 데리야끼 소스라도 만들어서 넣어 놯야지 말이다...흠 크림치즈, 머스타드, 케찹, 마요네즈로는 좀 심심하지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