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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를 정리하다.PHOTO/Photo & Camera 2008. 8. 10. 21:51
아, 쩝... 방을 정리하다보니 여기저기서 렌즈가 나오고, 도구들이 튀어나온다. 그래서 오랜만에 렌즈 몇개 보아서 사진도 한번 찍어보고... 요즘 구하려고 하는 af-s 28-70 에 대해서도 생각해 본다. 어차피 70-200 이나 80-200 영역은 잘 쓰지 않으니 80-200 으로도 충분하겠지? 쩝, 펜탁스 MX 에 물리려고 19-35 를 샀는데 내일 들고 나가서 시험해 봐야겠다. 그러고보면 저번에 필름을 감아놓고 사용을 안했군.ㅡㅡ; 아...필름에게 미안해지고...막 그런다. 어차피 노출계가 나가버렸으니 귀찮아졌던 거겠지. 77미리 ND400 필터도 한 두개정도 더 사야겠다. ND400 에 8.5 스탑이니...쩝 노출을 2시간 이상 줄려면 ND 100만 이상은 되야 할 것이니까. 부수재료에 피토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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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와 렌즈에 뽐뿌를 느끼다.PHOTO/Photo & Camera 2008. 7. 31. 10:41
하악, 어제부터라기 보다는 요즘들어서 계속 뽐!뿌! 라는 녀석이 온다. 사실 좀 더 갈망한다고 해야 하나? 니콘 af-s 28-70 녀석이 너무 눈에 아른 거린다. 28-75 라는 탐론의 동일대 화각의 렌즈가 있지만 왠지 만족하지 못하고 있달까? 그건 렌즈 특유의 세츄레이션일까? 콘트라스트일까? af-s 라는 말 그대로 포커싱이 빠르긴 하지만... 난 지금도 탐론의 28-75 로 괜찮을 만큼 찍고 있다. D1X의 모터가 CAM1300 이라 렌즈가 부셔질정도로 빠르고 강한 렌즈니. AF 검출의 문제만 해결되면 af-s 가 없어도 될 듯 한 정도이니... 그렇다면 난 왜 28-70 이녀석이 눈에 들어오게 된 것일까? 아마도 FX 즉 1:1 바디로의 갈망에서였을까? 얼마전 D300 이 출시 되었고, D3 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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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影島 : 신선이 사는 곳PHOTO/My Photo & My Life 2008. 7. 29. 18:28
하늘과 닿아 있는 곳에는 섬이 있었다. 구름의 바다에 섬은 있었다. 자욱히 뒤덮인 것은 안개가 아닌 구름이리. 구름 속에 노닌다면 그것은 인세인가 선계인가? 천지 극간에 뒤덮인 운해는 하늘과 바다와 대지를 아우르니, 어디가 하늘이며 바다임인가 대지는 그 끝이 어디메인고. 인세가 그리워 내려왔다 하오. 신선도 노닐며 인세에 놀러왔다 하오. 절경의 풍광이 구름이 가리운 곳은 그림자의 섬이라네. 걷혀진 구름의 잔재 속에는 인세의 고욕만이 남았네. 영도는 원래 절영도라는 이름으로 역사가 깊은 섬이다. 절영도란 한자로 풀이를 하자면 絶影島 끊을 절 자에다가 그림자 영 이고 지리적으로 섬이기에 섬 도 를 쓴다. 그렇다면 이 절영 이란 것은 어디서 유례를 하였는가 보면... 예전 삼국시대 이전으로 부터 된다 할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