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Photo & Cam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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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소진할 필름 리스트?PHOTO/Photo & Camera 2009. 11. 2. 00:24
요즘 계속 가방에 짱박혀서 항상 들려 다니는 녀석들인데, 왼쪽부터 열거하자면 이렇다. MITSUBISHI SUPER MX 200 PERTUTZ PRIMERA 200 AGFA VISTA 400 AGFA VISTA 100 KODAK PRO FOTO 100 KODAK EKTAR 100 그 외에 집에 짱박혀 있는 녀석들이 제법 있지만... 그녀석들은 슬라이드거나 이미 용도에 따른 분류가 끝난 녀석들. 특성 파악을 위해서 사용하는 녀석들은 지금 이녀석들이다. VISTA야 알지만 싼맛에 일단 급할때 소진을 위해서 채택.ㅡㅜ (VISTAX3 하면 EKTAR 하나?) 엊그제인가 VISTA 400을 감았는데 오늘 쓰잘데기 없는거에 거의 소진 ^^; 손에 잡히면 어떤 카메라든 펑펑...써 버리는건가...윽 내일(아니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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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을 사러가다.PHOTO/Photo & Camera 2009. 10. 1. 22:47
오랜만에 필름을 사러 갔다. 수중에 남았던 필름은 죄다 소진하고 남은거라곤 Velvia50 이랑 PRO400H 이렇게 슬라이드 하나, 쓰지 않을 ISO 400짜리 하나. 여름을 이어오던탓에 사용하던 필름은 거진 Reala 만 사용했었는데. 뭔가 좀 바꿔볼까하고 10롤을 거의 중복없이 샀다. Ektar 가 다시 나온다고 들었던 순간부터 써 보고 싶었는데 오프 매장에는 들여놓지를 않아서 패쓰 했는데... 나간김에 Ektar 100 을 겟!! 오늘 구한 필름중에 가장 비싼 녀석. 상대적으로 그 다음으로 같은 Kodak 의 자주 사용하는 녀석으로 Portra 160VC. 아저씨가 추천한 ProFoto 100 은 입자감 때문에 선택을 안하려 했지만...에라이 이번 가을은 코닥 이다!!! Vista 100 ·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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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산책, 잠시 카메라를 들고서.PHOTO/Photo & Camera 2009. 9. 25. 20:06
거리로나갔다. 그냥 오랜만에 카메라를 들고서. 필름을 감아놓고서 마저 찍고 현상을 해 보고 싶어서. 그런데 이거 뭐 카운터가 5까지 밖에 안갔잖아!! 찍을려면야 금새 찍지만, 무언가 그렇게 흘려버리긴 싫다. 요즘은 디지털 카메라가 대세라 이미지가 대량으로 생산되는 시대지만. 그래도 그렇게 대량으로 의미없는 이미지를 생산해내고 싶지 않다. 뭐, 짧은 순간의 생각과 기억 속에서 아무 의미 없는건 없겟지만. 의도한대로, 원하는 순간을 만들어내는 작업이라면 조금은 더 의미 있겠지. 가벼운 마음으로 나와서 가볍게 사진을 찍자. 그냥 운동도 하는겸 해서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