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Photo & Cam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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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ntax *istDPHOTO/Photo & Camera 2008. 5. 23. 11:18
편리성이랄까? 휴대성이랄까? 그런 것 때문에 구입하게 된 것이 Pentax *istD 이다. 가볍고 작은 사이즈에 늘상 들고다니기에는 제격인 녀석. 휴대성 때문에 렌즈는 40mm Ltd 로 구입을 해서 거의 그 녀석만 사용 중임... m42 마운트 렌즈들이 집에서 마구 굴러다니고 있지만, 요즘은 거의 사용을 안하니까. m42 렌즈들은 예전 진짜 헝그리했던 시절에 니콘에 사용하던 녀석이니까. 마운트 뒷부분이 길이가 안맞으면 쇠를 깎아서 사용했던 시절. 렌즈에는 목마르고, 돈은 없고. 역시나 여전히 렌즈는 좋은 느낌이다. 단지 무거워서 그렇지... A 50.4 와 Phenix 50.7 도 있긴 하지만 그것들도 크다고 안들고 다니니. 어차피 수동렌즈... 펜탁스 바디에서 해 주는 속도 보다 손 포커싱이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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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를 또 질렀다.PHOTO/Photo & Camera 2008. 4. 10. 12:41
내가 점점 미쳐간다는 생각이 든다. 멀쩡한 카메라를 두고서 왜 카메라를 샀는가? 아마 다른 활용성에 따른 자기 합리화라고 할까? 이번에 새로 사게 된 카메라는 Pentax istD. 펜탁스 DSLR 의 역전 노장. 펜탁스 카메라를 처음 만진건 필름 카메라 MX. DSLR 로서 처음 가지게 된건 K100D. 이때는 생활고에 찌달려 한 반년여 사용하다가 팔게 되었지. 그리고 좀 더 저렴하게 산 istDs. 웃긴건 렌즈는 바디값보다 더 비싼 43mm f1.9 Limited 를 사용 했으니. 집에 굴러 다니는 m42 렌즈들이 조금 아깝기도 한 마음도 있다. istD 를 본격적으로 마음에 영접한 것은 그래도 펜탁스의 중급기. 무게는 다들 고만고만하니 그래도 내 손에 편한게 좋다는 것일까? 앞뒤로 조그다이얼이 달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