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Tea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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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의 여유] 2010/03/22, 낭만다방Cafe&Tea story/Tea Break time... 2014. 3. 22. 15:15
나는 참 오래전부터 오랫동안 여유를 위한 커피 한잔 차 한잔을 즐겨왔다.생각난김에 과거의 나는 과연 어디서 어떻게 뭘 하면서 지냈는지에 대해 궁금하게 되었다.어쩌면 시리즈로 올라가게 될지도 모르는 이야기...지금은 사라진 카페 시리즈와는 다르게 올라가야 하려나 싶지만...(태그로 저장된 한 300-400군데 다녀온 카페&찻집 중 지금에 남아있는건 몇개나 될까?) 여기 낭만다방은 서면 전포동쪽에 카페붐이 시작될 때 즈음의 카페이다.지금은 사라져버렸지만...그래도 사진으로는 이렇게 기억되는구나 싶다.커피가 훌륭햔건 아니었지만, 공간을 이용한다는 느낌 자체가 나쁘지 않았는데 말이다.당시만해도 사람이 크게 북적이지 않고, 적당히 오후에 나가 커피 한잔하면서 지내기 좋았다.어쨌거나 오늘의 그날은 난 여기서 여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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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팥빙수 먹고 싶다.Cafe&Tea story/Tea Break time... 2013. 8. 22. 16:31
아, 요즘은 팥빙수를 잘하는데가 너무도 많다. 그래서 어딜 가건 평타는 칠줄 알았는데 또 그건 아니다. 팥빙수를 취급하는곳이 많아졌고, 맛있는데가 많아졌다고... 못하는 곳이 잘해지는 건 아닌거다. 최근에 팥빙수를 실패한곳은 두군데 정도인데. 한군데는 과일도 올라가고 아이스크림도 올라가고 팥도 올라가고. 게다가 양도 너무 작고 얼음의 질감도 너무 안좋아... 근데 값은 주변 물가에 비해 너 ~ 무 ~ 비싸. 이거 나...좀 낚인거니? 홍대니 그러려니 했다. 홍대니 주변에 카페가 많으니 기본은 하겠지. 아놯, 불과 얼마전의 카페가 많이 변했어. 커피를 주문해도 1회용잔에 주고. 게다가 진정성 없는 옛날 팥빙수라니. 이름만 옛날 팥빙수고 맛은 이도저도 아닌 허접함. 그런 반면... 카페인데 왠만한 팥빙수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