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Tea story/Tea Break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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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생크림 케이크와 에스프레소 한잔Cafe&Tea story/Tea Break time... 2014. 5. 17. 15:45
아무런 일 없이 하루가 시작되었고, 시간은 곡절없이 흘러가고 있다. 좋다고 해야할까? 아침부터 지금에 이른 오후 2시 32분. 내가 먹은거라곤 두유 한팩이랑 500ml 생수의 채 1/4도 되지 않은 양. 아, 달콤한게 먹고 싶다. 요즘은 카페를 고를 때 커피에 큰 비중을 두지 않는다. 디져트가 맛있는 곳이면 디져트가, 쥬스가 맛있으면 쥬스, 팥빙수면 팥빙수... 그렇게 다들 잘하는게 한두가지는 있을테니 그것을 위주로 고르는 편. 얼마전에 갔었던 카페가 그랬다. 에스프레소는 카페에 와 앉아 있으면 왠지 음료 한잔을 주문해야할거 같은 느낌에? (그다지 내가 그렇게하는 편은 아니지만) 어쨌건 수단으로 에스프레소를 선택하고, 눈에 띄는건 생크림 케이크이다. 충분히 지쳐있었고, 무거워진 내 몸은 부드럽고 달콤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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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의 여유] 2008/05/10, ESPRESSO BUONOCafe&Tea story/Tea Break time... 2014. 5. 10. 18:17
동생과 경남수목원에 갔다 진주 시내에 들러 간 카페. 한참 나도 카페란 카페는 다 돌아다닐때고 한데... 이때 진주에도 작지만 이러저러한 카페가 생겼었다. 그 중에 한곳...지금은 없는...(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도 그럴거 같다) espresso 가 buono 이니 좋다?맛있다?충분하다?라는 뜻일까? 두어번정도 갔었는데 베이글을 피자처럼 잘라주고 그 가운데 생크림을 준다는게 인상깊었다. 씁쓸한건 지금은 사라졌을거 같다란 생각이다. 진주에 간지도 좀 됐지만, 진주의 금싸라기같은 시내 중심에서 커피... 프렌차이즈가 아니고선 쉽지 않은 일인거 아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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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의 여유] 2012/04/29, CAFE 5CIJUNGCafe&Tea story/Tea Break time... 2014. 5. 4. 00:55
아, 시원했었던거 같다.(지금은 시원하고 싶다)이때도 요즈음의 기온이랑 별반 다르지 않았으니 이런 아이스 음료를 주문했겠지.비쥬얼로만 본다면 아이스 레모네이드나 그런게 아닐까?홍시 요거트도 함께 주문했던걸 보면...정말로 더웠겠지. 오시정은 최근 몇년 사이에 프렌차이즈화 되었는지 여기저기 많이 생기고 있다.핸드메이드가 좋아서 가로수길 갈때면 종종찾곤 했는데...이젠 가로수길이 아니더라도 오시정을 찾을 수 있다.하지만 그때의 손맛은 이제 볼 수 없겠지 싶은 생각에 잠깐 서글퍼지기도 하고. 예전에는 신생 카페였던 곳들이 이제는 꽤나 역사를 지닌 카페가 되어있는 것을 보면...참 많은 시간이 흐르고 흘렀다는 생각에 사뭇 감회가 남다르기도 하다. 카페 사진은 참으로 너무도 많아서...매일 올려도 부족한판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