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Tea story/Tea Break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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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의 여유] 2008/04/16, 커피공장Cafe&Tea story/Tea Break time... 2014. 4. 16. 21:45
이 당시에 나는 꼰빠나에 미쳐있을 때 였다.굉장히 달콤하면서도 느끼하지 않고 부드러운 라이트 휘핑. 나는 이곳에 가면 바 자리에 곧잘 앉곤했다.자리가 뭐, 조금 불편할 순 있지만 다름 사람들과 잘 섞이지 않고 편하게 있을 수 있으니까.섞인다는 표현 보다는 주위가 번잡하지 않는게 좋았단 것이 옳은 말이겠다.꼰빠나는 너무나 작아 나오자마자 단숨에 마셔버리고 20-30분 내에 카페라떼나 다른 음료를 시켰었는데... 이날은 사진으로 보니 학교 선배 형이랑, 카페에서 알게 된 단골이 함께 했었다.선배 형은 아랍이나 그런곳으로 출장 다니다 한국 다시 들어왔다하고,여기 카페에서 알게 된 단골은 내가 서울에 있더라도 가끔 연락해서 얼굴을 보곤하는 사이가 되었다.(금방 간만에 신나서 우리 이날 만났다니, 5주년이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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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의 여유] 2012/04/07, Salon MARGOT & Caffe ThemselvesCafe&Tea story/Tea Break time... 2014. 4. 9. 14:59
아마도 이날은 된장예술에서 적당히 점심겸 저녁을 먹고서 이곳에 온듯 하다.Salon MARGOT는 거의 창덕궁을 거닐때면 빼먹지 않고 가려는 곳이다.여유로운 실내와 높은 천장, 빈티지 스피커에서 내는 음색이 여유와 어울리기 때문이다.차나 다식이 특별한것은 아니지만 문화사랑방이란 생각에 그걸로 좋다 생각한다. 간만에 서울로 행차한 김효산 교수님을 이끌고서 갔는데, 가방을 주섬주섬 하더니 자기 사진 몇점을 건넨다.아, 이거 대학때 사진 수업 들을 때 퀴즈나 뭐 잘하면 주던 그런게 있었는데 그때 생각이 난다.이때 무슨 전시회를 하고 있었나? 그게 아니었으면 뭘까? 차를 마시면서는 갖은 수다를 떤다.요즘 여행은 어디로 주로 하냐고, 다음에 캄보디아에서 떡볶이 장사나 해야지 이런 이야기들을 했다.그래, 지금에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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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의 여유] 2012/04/02, Coffee & PeopleCafe&Tea story/Tea Break time... 2014. 4. 3. 17:21
좋았던 때인가? 좋지 않았던 때인가?부산에서 친구랑 만나 이야기하자고 들어갔던...친구의 단골집...단골집이란 말 보다는 그냥 지인관계가 더 맞아 떨어지겠다.지금은 People & Talk 라는 이름으로 바꼈는데 주인장도 바꼈을라나?옛날에 콩볶던 기계가 후지로얄1kg 짜리였는데...그거 가지고 중고로 파니 얼마에 파네마네...재밌었는데. 여튼, 난 이날 아이스 드립을 마시고 기억에 없을 잡담을 했겠지.드립을 전문으로 하는 집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라니 가당치도 않다!! 재밌는건 여기 있던 친구들은 다들 자기네 가게를 차리거나 또 다른 가게에서 일하고 있다는거?이런거 생각하면 옛날 사진 뒤져보는게 참 재밌어 재밌어. 이날 직원? 관계가? 커피동호회? 모임인가 있었는데 난 거기 있었단 이유로 꼼사리를 끼게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