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Dionysos 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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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hlua : 블랙 블랙 블랙 술인가 커피인가 혹은 깔루아인가?!오!! Dionysos 酒여!!/Cocktail 2008. 9. 29. 20:15
쉽게 만들어 마실 수 있고, 편하게 마실 수 있고, 맛도 있고. 아마도 커피와 술을 좋아하는 나에게는 이만큼의 궁극의 조합이 있을 수 있을까? 한병에 술과 커피가 함께 있다니!! 깔루아는 커피를 베이스로한 리큐르인데 멕시코의 Vera Cruz 고지대에서 수작업으로 거두어지는 커피만을 베이스로 한다. 그리고 로스터까지 세계 제 1의 커피 프렌차이즈인 스타벅스의 로스터에서 그 마지막 향 하나까지 잡아버린채 로스팅되어 버리니 최고가 아닐까? 달콤한...굉장히 달콤한... 나 같은 너무 단것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좀 별로라고...생각되어지기도 하지만!!! 리큐르계에서는 절대 빠질 수 없는 절대 강자 중 한명이다. 깔루아가 들어가는 칵테일의 종류느 부지기수며, 쿠킹과 베이킹에서도 자주 애용되는 리큐르. 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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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맥주를 마시다 & 레드 맥주를 마시다오!! Dionysos 酒여!!/Beer 2008. 9. 27. 23:43
이걸 블루 맥주라고 불렀던가? 난 언제나 Vodka Cruiser Blueberry 로 기억하고 있었는데 말이다. 커피를 한잔하고서 허리가 꽤나 아프고 몸 여기저기가 아파서 집에오는 지하철에서 한모금을 했다. 오랜만에 마시니 꽤나 상큼하고 좋았다고 할까? 어차피 주정도 느껴지지 않을정도로 약한... 하지만 이게 음료수인줄 알다가는 취하고 말 정도로 은근 독한 녀석. 사실 이런류의 맛을 내려면 블루베리 소다에다가 보드카만 조금 첨가하면 되기도 하는데 말이다. 사실, 카스 레몬을 마시고 싶었는데 없어서 마신 녀석...이랄까?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서는 잡히는 녀석은 Vodka Cruiser Rasepberry. 아주 색깔만 본다면 불량스럽기도 하지만, 맛도 불량스럽달까? 예전에 보드카 크루져를 사다가 24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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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yal Salute 21 : 왕에게는 위엄을, 병사에겐 긍지를오!! Dionysos 酒여!!/Whisky&Cognac&else 2008. 9. 20. 21:04
로얄 살루트 21을 난 스스로에 대한 경의와 격려라 생각한다. 이때까지 생을 살아온 나에게, 아직도 생을 살아가야 할 나에게. 로얄 샬루트 21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대관식을 기념하기 위해 헌정 되어진 위스키다. 군주에 대한 최고의 예우로 쏘는 예포 21발을 의미하는 21년... 영국 해군이 군주, 고관, 국가에 경의를 보내기 위해 쏘는 21발의 예포... 왕의 예포라는 의미의 로얄 샬루트 그만큼 로얄 샬루트는 위엄이 있으며, 깊이가 있고, 아름다운 위스키다. 21년에는 최소 21년의 원액만이 블랜딩 되어지는데, 숙성년수가 아주 예술이다. 사실 위스키등 경우 12년 이상만 되어도 프리미엄으로 붙여지는데 이건 무려 21년산. 21년을 오크통 안에서 한 순간의 아름다움을 위해 준비되어지고... 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