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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 생각을 그저 끄적여 볼까?for Freedom/about Myself 2007. 11. 28. 09:45무언가를 궁리해서 적는다는게 아니다.
그저 생각나는 것을 장난치듯 끄적이는 것이다.
삶을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면 피곤하다.
(때론이 아니라 종종 필요하다)
주위에 사람들을 보면 대충대충 사는 것이 아니라 자유롭게 사는 것이다.
그건 어느정도 일맥상통하는 듯 하기도 하다.
너무 심각하게 생각해서 너무 피곤해지지 말고.
사진을 가르쳐 주신 교수님은 언제나 말씀하신다.
자유로운 영혼이 되어라고.
그렇다.
글도 그러하여야 할 것이다.
형과 식에 구애받지 말아라.
그러면서도 그 자유에 구속된다면 그건 그나마 좋을 것이라.
(한편으로는 한없는 안타까움이다)
여하튼, 난 그렇다.
아직도 자유로운 영혼이 아니라 말한다.
난 자유로운 영혼이라 말한다.
많은 이들이 나를 보고 자유롭다 말한다.
딱히 가까이에 있지는 않지만, 마음은 가까운 친구가 말한다.
"넌 언제나 네가 생각했을 때 이미 그곳에 있었다." 라고 나에게 말한다.
지금은 단지 조금 안타까운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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