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도 혼자 커피샵에 왔다.for Freedom/about Myself 2007. 2. 14. 17:10
오후에 약속이 있다.
집에서 있기는 싫고해서는 먼저 걸음을 서둘렀다.
시내 전경이 보이는 JAVA 에 걸음을 옮기니 3층까지 사람이 가득 찼다.
그냥 시끌한 분위기의 Dunkin 을 찾으니 왁자지껄 발 디딜 틈도없다.
1층 밖에 없어 잘 가지 않는 Starbucks 로 옮기니 여기도 마찬가지.
그래서 찾은게 가장 멀리 있는 Pascucci 를 왔다.
알고 있었지만 망각하고 있었던 Valentine Day 란 것을 일깨워 주더라.
창가의 맨 구석에 자리를 잡고 노트북을 켰다.
커피는 오랜만에 Espresso.
여기에 향이 짙은 Dark Chocolate 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Pocket Book 을 열어서 이것 저것 끄적여 본다.
지나가는 사람들을 보면 재밌다.
1층인데다 전면 유리라는 점이 재밌다는 것이지.
그들은 그저 지나간다.
나는 그들을 그저 본다.
아무 의미 없는 행위일 수있다.
p.s Espresso 가격은 저렴하게 3000.
Today 와 Espresso 는 500 을 더 주면 잔을 다시 채워준다.
Today 를 마시다가 Espresso 로도 전향 가능.
생각 하기로 한명은 텀블러를 가지고 있다면 3500 으로 다 끝낼수도 있지 않을까?ㅋ'for Freedom > about Myself'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감기 기운이 엄습하다. (0) 2007.02.22 걷다가 지치면 한잔 커피를 마신다. (0) 2007.02.18 잠을 잔다는 것은 뭔가? (2) 2007.02.13 에헴 불합격 했습니다. (6) 2007.02.11 인맥지도란 것이 좀 많이 까다롭다. (6) 2007.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