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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Tea story/Cafe is

민들레영토 가고 싶지 않은 이유 몇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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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포동에 민들레영토가(이하 : 민토) 생겼다.
한국산 브렌드를 자랑으로 하며 서울에서 있던 것이 이곳 부산까지 온 것이다.
딱 들어가니 약간은 시끌벅적한 분위기에 다른 민토와는 다른 분위기랄까?
그렇지만 어차피 민토는 민토다.


정리하자면 이렇다.

1. 인사가 너무 부담스럽다.
(크고 자주 하면 밝은 이미지를 줄지 모르지만 계속되는 인사는 역겹다.)
2. 나오는 차가 다 티백이다.
(메인 메뉴를 시켜먹지 않아서 모른다. 하지만 이정도는 아니라 생각한다.)
3. 원두커피는 정말 맛이 없다.
(이래가지고 어떻게 세계시장에 갈 수 있을지 의문이다.
따로 시켜먹지 않다 하더라도 일반 원두커피가 이렇다면 다른건 두고 볼 것도 없지 않을까?)
4. 음식의 가격에 비해 서비스가 불량하다.
(기본 1-3만원대의 음식이다. 그런데 거기에 비해 전해지는 서비스는 질적으로 굉장히 낮아 보였다.)
5. 비위생적이다.
(개를 만진 손으로 손님을 받고 또 음식과 음료를 나른다고 생각해 봐라?)


민토가 감성마케팅을 통한 성공을 했다는 것은 익히 알고 있는 사실이다.
사실 나도 그 전략에 대해서는 공감하는 바이다.
민토 책자 중간에 별다방을 운운하는 말이 있었는데 거기에 대해서는 불만이다.
한국의 스타벅스는 감성마케팅(책도 있다.)을 통했는지 모르지만 세계에서는 아닌거 같다.
단지 감성마케팅이라는 차별화된 계급의식의 발로가 아닌 어디서나 똑같은 맛이었다.
그런 스타벅스의 커피맛을 민토에서 운운한다는 건 아직 웃긴 말인거 같다.
본인도 적지 않은 경영과 마케팅 서적을 탐독한바 있고 실전에서도 뛰었으니 알만하지 않나?
초지일관이라 하였나?
지금 민토에게는 그 마음이 필요한거 같다.
어머니 같은 마음이 전해지기 전에 오늘 내게 다가온 민토는 심술궂은 가정부 같았다.
예전 같이 서비스만이 아닌 따뜻한 마음으로 다가오는 민토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글을 몇자 적어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