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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Tea story/Tea Break time...

시원한 아이스티 한잔 마시고파.

mon cafe gregory, iced tea

 

여전히 무료하고 무료한 일상에 스스로를 던져 놓았다.
아니, 던져 놓았단 것 보다는 놓여져 있었다.
어느순간 나도 모르게 이끌려 놓여져 있었다.
거부할수도 없고, 거부할수록 옥죄어지는 무료하고 무료한 일상에.

 

아이스티하면 생각하는건 뭘까?
복숭아향이 나는 달달한 립톤의 아이스티를 일반적으로 생각하지 않을까?
복숭아맛이나 레몬맛이나 큰 차이 없이 달다구리한...설탕덩어리의 아이스티다.
내가 원하는 아이스티는 그러한 분말로 만들어진 것을 말함이 아니다.
홍차를 우려서 얼음에 시원히 마시는.
어쩌면 쌉싸름한 맛이 날수도 있고, 약간의 단맛이 돌기도 하고, 꽃향이 나기도 하는.
순수 홍차를 우려서 만든 제대로된 아이스티를 말한다.

 

시원한 아이스티를 입안가득 마시면 몰려오던 졸음이 도망갈 것 같다.
무료하던 일상이 깨쳐질거 같다.
무채색이던 나의 일상을 너의 색으로 물들여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