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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Tea story/Tea Break time...

이 더위에 눈부터 시원한 청사과 에이드

mon cafe gregory, Green Apple Ade

나는 청사과를 좋아한다.
(어릴때부터 아오리가 더 익숙한 청사과. 정식명칭은 쓰가루 사과다.)
빨간사과의 그 꿀과 같이 달콤함도 좋지만, 청사과의 색에서부터 스며들거 같은 청량함이 좋다.
그것은 설익어서 풋풋함이 아닌 초록이라는 색의 감미다.
짙은 초록이 아닌 청사과의 녹색이다.
(영어에서 apple green 이라는 단어가 들어맞을지도...)
맛의 청량함은 이어오는 짙지 않은 달콤함과 어울린다.
그러고보면 청이 붙는 청포도 역시도 이러한 성질의 것이라 좋아하는거 같기도 하다.

 

청량감 넘치는 청사과 맛의 에이드에 오렌지 젤리가 가득 녹아드니 식감까지 재밌다.
조금 가니쉬가 아쉽긴 하지만...맛의 중점은 모양에서 나는게 아니니.
(보는것에서부터 맛을 가늠하기도 하지만...간단하게 마시는데 너무 따지는것도 피곤하다.)

 

아, 장마가 끝났으려나?
일전에 뉴스를 보기로 7월 중순까지는 장마라는데 오라는 비는 오지 않고 계속 화창하다.
이미 장마가 끝난것인지...
아쉬움이 가득하다.
비가 그립고, 비가 보고싶고, 빗소리가 듣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