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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Stationery

LIKE! TRAVELER'S notebook 단 일주일간의 팝업 스토어 : 함께하는 커스터마이징 & 가죽각인

LIKE! TRAVELER'S notebook 홍대 팝업스토어


2년여 전에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TRAVELER'S notebook 5주년 기념으로 이런식의 행사를 가진적이 있다.

그 당시만해도 우와!! 한국에 이런 브랜드가 런칭되고 이런 행사도 하다니 대단하다는 생각을 가졌었는데…

뭔가, 다시 이런 행사를 한다니 감회가 새롭다고나 할까?

게다가 위치도 가로수길을 벗어난 홍대!! 나의 홈그라운드!!ㅋ



행사 진행은 홍대 카페 "마켓 밤삼킨별"이라는 곳의 2층 전체를 전세내어 일주일간 전시와 판매를 겸한다.

그리고 브랜드 유저들을 위한 공간도 마련되어서 자신의 TRAVELER'S notebook 을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소품들도 잔뜩 준비되어 있고, 불도장 머신도 있어서 각인도 받을 수 있다.



사실 가보진 않았지만 여기서는 이런류의 행사를 많이 진행하는 모양이다.

달마다 편지지를 보내주는 서비스?를 하는 초콜릿 우체국의 Letter 가 얼마전 여기서 전시되었다고 했었다.

1층에 입구에 보니 나도 가지고 있는 익숙한 (종이)우체통이 있는것에 놀라고 기쁘고 신기했다.


 

사진에는 오프 매장의 제품들을 싸악 가져온 느낌인데 어쩌면 더 많은거 같기도 하고…

이번 메인은 두 5주년인 TRAVELER'S notebook Passport 와 MD NOTEBOOK 이 된다.

MD Note 같은 경우 출시되기 전에 매장에서 사용해 봤지만 범포 커버(한정!!)는 처음이었다.

(아쉽게도 그쪽엔 정신이 없어 사진이 없다…뭐, 낼모레 또 갈테니까)

TRAVELER'S notebook 유저들은 대부분 이런 한정에 홀릭해 있는거 같고 나 또한 그러하다.

범포 커버와 범포 백은 둘 다 느낌이 좋았다…다만 제품 특성상 세탁이 안된다는게 아쉽지만…

그렇게 세월을 함께 기록해 가는게 또 매력 아니겠나.

커버는 범포 커버와 가죽 커버 두 종류 중 갈등이 있을 수 있는데(PVC는 열외로.ㅋㅋ) 가죽 커버는 다음 지름을 위해 남겨 두었다.

일명 지름의 미학이랄까?


 

커스터마이징 하는 룸?에 들어가면 여러가지 비즈랑 끈, 마스킹 테이프, 빈티지 우표, 무늬 종이, 종이 티코스터, 스페셜 스탬프, 킹슬리머신 등이 있다.

4인 테이블이 두개인데 앉아서 개인이 넓게 쓸만큼의 크기다.


 

나의 두번째 가죽커버 각인이다.

머신 세팅에 내가 좀 무리하게 요구를 한거 같은데 yapapa70님께서 "아, 이거 쉽지 않은데…"하시면서도 잘 해주심.

커버의 세로면이 세로로 길게 늘어난 문구라 내부의 모든 노트들을 빼고서 진행됐다.

폰트는 생각지도 못하고 갔는데 Gaudy Cursive 18pt 를 사용했다(사실 문구 적어 놓은것도 어딨는지 몰라 허둥댐).

그런데 가우디의 필기체인가? 혹은 필체인가?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의? 영원의 미완인? 어쨌거나!!

예열을 하고 폰트를 맞추고 고르고 끼우고 찍고 완성!!

제대로 보이지 않나? 그리고 이게 노트 다 끼우고서 제대로 봐야하는데 정신이 없어서 그건 패쓰.

결국 집에와서 새로 싹 정리하고 끈도 끼우고 노트도 넣고 했으니까.

여튼, 세로 작업은 참말로 신경이 많이 가고 복불복일 수 있기 때문에 안하시려던것을 했는데…

참말로 잘했다는 생각이다…그리고 다음부터 세로는 더 이상 없다고 하신다.ㅋ

 


이 노트를 눈여겨 봤었는데…빈티지 우표들로 도배를 했다 +_+

조만간 나도 가서 한권씩 한권씩 만들어야지 싶다.

우표 1000장 있어도 금방 동나겠다…ㅎㄷㄷ

떡은 먼저 먹은 사람이 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