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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득하게 달콤하다Cafe&Tea story/Tea Break time... 2009. 12. 15. 13:03
요즘은 좀 머리가 지끈거린다.
과도한 음주 생활 때문인거 같기도 한데 돌이켜 보면 술을 마셨다고 머리가 아픈건 아닌거 같다.
(뭐, 얼마전 동동주가 좀 출처 불명의 맛과 퀄리티를 가져 머리가 아프긴 했지만)
그럴때 가끔 기분 전환으로는 에스프레소가 땡긴다.
에스프레소는 솔로로는 왠지 미안하기도 하고 심심하다.
그래서 언제나 도피오로 주문을 한다.
반은 그냥 반은 설탕을 한봉 혹은 두봉을 넣어서.
진득하면서도 달콤하게.
마치 고소하면서도 달콤한 캬라멜향이 나는 에스프레소를 마시노라면 그 순간만은 머리가 씻은듯이 개운하달까?
설탕의 달콤함에 중독된건지 에스프레소의 쌉싸름함에 중독된건지 알 순 없지만.
아...
오늘은 짱박혀서 원고나 마저 끄적여야겠구나.
윽...너무 늦었다고 타박은 하지 않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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