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고보니 다사다난했던 한해가 뉘엿뉘엿 넘어가려한다.
그래서 사진도 좀 정리하고, 공모전 같은것도 있다니 한번 내어 보기도 하고...
사진을 정리하는 중에 "카페사진들" 이라고 모아놓은 곳을 보니 참 가관이다.
나, 엄청나게 마셔댔구나!! 먹어댔구나!!
아, 그분이 만들어 주시던 맛있는 핸드드립, 부드러운 라떼, 수제 쵸코, 수제 케잌 등등등!!!
카페에 한번 가서 사진들을 대량으로 생산해낼 수 있지만 그건 좀 의미가 없다 싶다.
그래서 어떤것을 마시고 먹었는지를 보여주는 특징적 사진으로 한번에 한장씩만의 사진을 골라봤다.
내가 먹고 마신것들을 정리하기 위한 사진이니 공간적인 배경을 나타내는 것들은 배제되었다.
인테리어나 카페투어 사진이 아닌이상...
오로지 먹고 마신것!!
11월 현재까지로 한방에 하려니...이거 뭐 답이 안나온다.ㅡㅡ;
사실 4월 사진이 부산에 죄다 있어서 여기선 10컷 안쪽으로만 나온게 좀 아쉽기도 하고.
여하튼, 사진정리겸 사진 대 방출이다.
어차피 섬세하게 잡은 감성적 컷들은 배제되었다.
이건 뭐 지금의 의도와는 다른거니까.
그냥, 그날 그날의 인증샷...
그러고보니 나는 라떼, 카푸치노,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드립, 차 외의 베레이션 메뉴는 거의 마시지 않았구나...
창작 메뉴 외에는...윽
(혹은 직접 오더하거나.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