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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 앉아...여유를 가지고 편지 한장 쓰고 싶다...Cafe&Tea story/Tea Break time... 2009. 10. 28. 11:54
그리움인가?
너에게서 편지를 받은지도 이미 한달이 지나버린거 같은 느낌이다.
아직 확인도 하지 안하고 아니 못하고 있는 편지이긴 하지만 말이다.
요즘은 여유롭다지만 여유롭다는 말에 여유가 사라져버린 것 같다는 생각이다.
예전 같았으면 바쁘다 바쁘다 하면서도 여유롭게 편지 한통 쓸 시간은 있었을텐데.
마음의 간절함이 사라져 버렸다는 것이 더 옳을지도 모른다.
바쁜 일상 속에 여유에 대한 갈망이 여유로움속의 나태를 불러 왔음인가?
휴지에 휘갈겨 써버린 편지 한두장으로도 마음은 전해지는걸까?'Cafe&Tea story > Tea Break time...'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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