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론티 한잔, 주말의 끝의 끝을 마무리하여야 하나...Cafe&Tea story/Tea Break time... 2009. 9. 27. 20:17
후...간만에 주말의 휴식을 제대로 누리는건가?
간단히 저녁은 먹고 커피 한잔이 간절했는데...
아, 싸구려 인스턴트 커피는 먹기 싫고.
보니 아메드꺼랑 트와이닝의 홍차들이 있으니 그걸 좀 마시자 싶다.
트와이닝의 실론으로 하자.
집에는 티팟도 없고, 그냥 있는거라곤 프렌치 프레스.
프렌치 프레스에 티를 잔뜩 넣고 높이서 뜨거운 물을 조로록 부어준다.
적당히 우려서 소국 그림이 있는 투명한 유리잔에 붓는다.
붉은색 실론티 위로 소국이 소복히 핀다.
투명한 유리잔의 그림이 이렇게 아름답기도 하구나.
나는 지금 W&Whale의 R.P.G Prime을 듣고 있다.
정말 내게 필요한건 로켓펀치인가?
내 허리를 마사지해줄...ㅡㅜ
이렇게 한주 지나가고 한주 시작된다.
로켓펀치...너에게 날려주마!!!'Cafe&Tea story > Tea Break time...'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어버린 잔을 보는 것 같다 (6) 2009.09.30 Cafe Hop... (16) 2009.09.28 늦어가는 밤, 인스턴트 커피 한잔. (16) 2009.09.23 음악은 흐르고 바람은 분다. (22) 2009.09.16 오후의 커피, 조금은 들뜬 상태 (12) 2009.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