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스를 던진다.
인생도 그러려니와 희비가 겹친다.
사실 이런거 보다는 짤짤이가 더 친근하다.
인생따위는 짤짤이로 하는게 아니긴 하지만.
아, 고양이 완소증.
역시 똥고양이는 턱시도가 많은 듯.
해바라기라...좋지...
해는 바라지만 정작 해와는 가까워질 수 없는 것도 알지...
아, 긴 여정이었다.
문현동 안동네는 큰편이 아니라 1시간에서 1시간 30분이면 돌 수 있는 크기 정도이다.
그것도 사진을 찍으면서 쉬엄 쉬엄 다닐때에 그정도랄까?
부산을 여행하는데 꼭 필수한 코스는 아니더라도 시간의 여유가 있다면 한번 정도는 들려도 무관할 것 같다.
유명한 해운대 태종대가 아니더라도 사람이 살아가는 곳 정도로면 좋지 않나?
그거야 말로 진정한 여행의 묘미이지 싶은 것 같다.
다음은 이기대 공원이나 용궁사 혹은 그래도 부산에선 유명한 여행 코스인 용두산 공원 정도?
용궁사는 가 보려고 하는데 교통편이 좋지 않아 발이 잘 떨어지지도 않고.
오늘은 몸도 안좋아 집에서 쉴까 하는 생각도 든다.
(어차피 다들 갔다 온거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