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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향에를 왔다.
    for Freedom/about Myself 2008. 8. 8. 21:58
    오늘은 아버지 생신이시다.
    그런데 정작 아버지는 회사 일 때문에 여전히 대구에 계신다.
    평소때면 오늘 즈음에 오시는데 일이 많이 밀리셨는지 내일 오후 즈음에야 오신단다.
    흠...아이스크림 케잌도 사고 그럴려고 했는데 내일로 미뤄야겠다.
    원래 오늘 내려온 이유도 아버지 생신이어서 그렇는데...
    이럴 줄 알았으면 내일에 내려와도 되었지 싶다.

    어쨌거나 고향에 내려왔다.
    그다지 선선한 바람이 불지는 않지만.
    고향은 고향이라 왠지 모르게 평안함이 묻어난다.
    지금은 어쩌면 부산이 더 그런지도 모르지만...
    가족이 있다는 생각에 원초적 평안함일지도 모른다.

    아들 내려왔다고 어머니께서 금방 잡채를 만들어 주신다.
    커다란 접시에 가득 내놓으시고는 일인분이라신다.
    윽...이러니 아들이 살찌는 것이라고.ㅡㅜ

    사실 집에오면 먹을것이 그득하지는 않지만 풍족할만하다 할 수 있다.
    그렇다면 부산에서는 그렇지 않은가?
    뭐, 그것도 아니지만서도...여기는 편하니까.
    부산에서는 해먹어야 하는 것이고...누나가 많이 해주기는 하지만 정작 먹고 싶은건 본인이...
    아마 그런 차이일 것인지도 모른다.

    바쁘시긴 하신 모양이다.
    전화를 몇번해도 받지 않으시네.
    어제 노트북을 밀었는데...오늘 프로그램들을 새로 까려니 고역이다...
    새벽까지 노트북 셋팅을 하고 있을지도 모르는데.
    흠, 여하튼 사진도 정리하고 여러가지 잡동사니들을 정리를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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