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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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torsola Moscato D'Asti : 와인이 어렵다고? 가볍게 이걸로 시작해봐!오!! Dionysos 酒여!!/Whisky&Cognac&else 2009. 7. 5. 23:56
REVU 응모에 당첨이 되어서 리뷰를 진행하게 된 모스카토 다스티. 전날에 다른 회사의 모스카토 다스티도 마셨었고, 돔페리뇽...은 아니고 그걸 낳은 샴페인으로 유명한 모엣샹동도 마셨고... 그래서 왠지 느낌은 강렬하지 않았지만 역시나...酒님을 영접하는건 즐거운 일임 +_+ 병은 그냥 뭐 무난하게 생겼다. 초록색 병에 적금색의 코르크를 감는 코일과 단조로운 문양의 라벨이 깔끔한 느낌을 자아낸다. 광고나 회사에서 하는 소개는 전적으로 신뢰하면 되진 않는다. 와인을 즐기는 것 중 하나가 색인데. 테이스팅 노트에는 분명 화려한 골드 라고 설명되어 있지만, 실상은 옅은 노랑 정도가 어울린다 할 수 있겠다. 향은 상큼하면서 약간 달콤한 향인데 청포도 향과 함께 약간 달콤한 복숭아 향에 청사과 향이 조금 정도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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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가 좋아하는 와인은 무엇?오!! Dionysos 酒여!!/술, 술, 술 이야기 2009. 5. 26. 21:40
아, 갑자기 와인 뽐뿌가 옵니다. 그래서 그냥 수다스럽게 이렇게 물어 보려고 그럽니다. 화이트냐? 레드냐? 그것이 문제로다!! 그것도 문제가 아니면 산지? 프랑스, 이탈리아, 칠레, 호주, 미국 등등의 산지가 문제? 오, 프랑스 내에서도 각 지역이 다 다르군. 그런데 이러나 저러나 자기가 좋아하는거면 망고 땡이란게 내 생각.ㅋ 어제 단골 카페인 커피공장에서 일일 카페를 했는데... 간단한 번개 형식으로 그곳 카페 회원들이 모였는데 모임 후에 드는 생각이 그랬습니다. 카페 게시글에는 말 못했지만... 허참, 겨우 복분자 16도를 마시고서 취하는 분이 계시면!! 앞으로 내가 들고오는 고도주는 전혀 입에 대지 못할거 같다는 생각...윽, 얼매나 맛난디!! 그래서 생각 한 것이 아주아주 낮은 도수의 와인 ~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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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빌레라 - 흐트러짐이 용서되는 곳Review/Shop 2009. 4. 2. 16:45
자주가는 곳은 아니지만 지난주와 지지난주에 한번씩 간 곳. 모처럼 가니 뭔가 변하기라도 한 줄 알았는데 전혀 변한게 없었던 곳. 아는 Bar들이 죄다 망해서 갈데도 없고해서 간곳인데 같이 간 사람들은 죄다 좋아했다. 한번은 아가씨?랑 한번은 친구랑. 뭐랄까? 정말 흐트러짐이 용서되는 곳...을 넘어서... 흐트러지고 싶은 곳이랄까? 좌식 와인Bar 라는 컨셉에 맞게 베게, 쿠션 같은게 준비되어 있는... 들어갈때는 좌식이니까 당연히 신발을 벗는데 도난 방지로 본인이 챙겨 들어가야 한다는... 조명이라고는 작은 초들로 이루어진 낮은 조도. 이슬람풍의 나긋하면서도 야릇한 분위기를 풍겨내는 커튼과 각종 소품들. (술이 되어가면 점점 쿠션에 기대고 누워간다...ㄷㄷ) 애인과 함께 온다면 자연스럽게 스스럼 없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