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e
-
달콤한 날, 달콤하지 않은 날, 좋은 날, 혹은, 나쁜 날, = so soCafe&Tea story/Tea Break time... 2008. 2. 14. 21:08
벌크 와인 PAUL MASSON 을 한병 샀다. 1.0L 의 엄청난 녀석. 혼자서 다 마실 수 있을까? 그냥 나중에 식용으로나 쓸까라는 생각도 하면서. 너무 귀여운 Jagermeister 미니어쳐...선물을 할까? 집에 예거가 있기는 있지만 말이다. 오!! 그래도 발렌타인데이라는 것일까? 비치된 쵸콜렛. 나 같은 손님들을 위해서 준비된 것이라 한다. 나 같지 않아도 주는 것 같지만... 나는 특별히 세개를 받았으니. "창현씨는 특별히..." 라는 말과 함께. 무엇보다 안타까웠던 것은. 샵에 들어서기 전에 선행으로 올라가던 여자 손님 두분이 계셨다. 딱 들어가고 내가 들어 갔는데... "일행분 아니시죠(웃음)..." 막 이러는 것이다. 하아...나의 일상은 어떻게 된 것인지. 꽁빠냐를 한잔 시킨다. 요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