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db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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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마을 : 배꽃은 져버지고, 천사의 날개는 사그라져버린Travel/Korea 2010. 10. 9. 16:52
얼마전 TV프로 '1박 2일'에 소개되어서 이젠 온국민이 다 알만한 동네 '이화마을'에 다녀왔다. 딱히 나에게 의미가 있는곳은 아니나 친인들과 함께 해서 의미가 있었던 곳. 보통 예전에 내가 돌때는 대학로를 한바퀴 휘 ~ 돌고서 낙산공원으로 운동겸 산책을 하면서 이화마을쪽으로 내려와 저녁을 먹으러 가는 것이었는데, 이번에는 그와 다르게 대학로를 거쳐 이화마을, 낙산공원 순으로 돌았다. 여행에는 언제나 치밀한 '윤'의 지도대로 움직이는 것이 진리? 원래라면 '이승만 대통령 기념관'도 들리고 해야 하는데 문이 굳게 닫혀 있는지라 어쩔 수 없이 발걸음을 돌리고서 말이지. 본디 이화마을의 벽화는 'Art in City 2006'에 따라 '낙산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소외된 지역의 시각 환경 개선 운동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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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어로 인터넷을 공유해서 사용하자!! & 인터넷 070 공짜 전화 팁Review/유용할 것들에 대한 끄적임 2010. 10. 6. 13:24
나는 디자이어를 사용한다. 요즘제는 5.5로 무제한 3G 인터넷을 사용한다. 그래서 요즘은 거의 때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인터넷을 사용하는 편이다. 디자이어로 하거나 노트북으로 하거나. 4.5 요금제와 5.5 요즘제 가운데 고민하는데 나는 과감히 5.5 를 추천한다. 일단 통화량만 해도 1만원치의 값어치는 하니까. 여하튼 무제한을 사용하는 사람들 그리고 프로요로 업그레이드 된 사람들을 염두에 두어 글을 써 본다. 디자이어 에서는 두가지 인터넷 공유 방법이 있다. USB 테더링 이동식 Wi-Fi 핫스폿 USB 테더링 같은 경우는 디자이어와 노트북이 USB 케이블로 연결 상태에서 디자이어를 3G 모듈로 이용해서 사용하는 것으로 기본적으로 HTC Sync 가 설치되어 있어야 한다. (HTC SYNC 다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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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차를 마시다 문득... : 홍차 이런식으로 팔지 마라!!Cafe&Tea story/Tea Break time... 2010. 9. 30. 20:39
지금은 마리아주 프레르의 마르코폴로를 마시고 있다. 마리아주 프레르라고 하면 프랑스 홍차 역사에서 빼 놓을 수 없을 정도로 중요한 브렌드이고 이 중에서 마르코폴로는 요즘 내가 꽤나 즐겨하는 차다. 사실 이 말을 하려는건 아니고...얼마전에 끄적이려던 글이 생각나서 말이다. 언젠가 커피 한잔하기에 나쁘지 않은 곳을 찾았다했다. 커피도 나름 마실만하고 장소도 괜찮고 말이다. 그래서 한 네다섯번은 갔지 싶다. 한날은 왠지 홍차가 마시고 싶어졌다. 보통 밖에서 홍차를 마신다면 아마드나 트와이닝스가 거의 독점적. 브랜드가 이렇고 차종류로 따지자면 다즐링이나 얼그레이 잉글리쉬브렉퍼스트 정도가 전부다. 뭐, 그래도 좋다. 신선하고 정확한 차라면 그에 따라 차를 우려 마시면 되니까. 그런데...이런건 망고 내 생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