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db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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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다녀왔습니다 :)Travel/Korea 2011. 1. 2. 16:15
연말에 잠시 가족들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갑자기 아버지가 "아들 제주도나 한번 안갈래?" 해서 바로 다녀온 ^^;; 사실 여행이라기 보다는 잠시 쉬러 간거라 제가 가보고 싶은 곳에는 다 가보지도 못하고, 거의 리조트나 있었지만 말입니다. 그간 몸도 좋지 않고 해서 블로깅도 제대로 못한거 같은데...이리저리 찾아뵙고 해야겠습니다. 올 한해는 여행을 다니고 싶은데 여건상 다니진 못할거 같고 묵은 여행 사진들이나 보면서 하나 둘 꺼내 봐야겠네요. (이번 여행도 노트 들고가서 열심히 끄적였는데...그건 과연 언제 올라올지...지금은 열심히 사진 정리 버닝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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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필용 민트 그린 잉크 한병 : MONTBLANC 2009 White Forest Season'S Greetings Scented INKReview/Stationery 2010. 11. 18. 15:52
음, 얼마전에? 라기엔 좀 되긴 됐지만 만년필에 쓰려고 잉크를 한병 샀다. 다행히도 이번 시즌에 출시된 몽블랑 다이아몬드 만년필이 아닌지라 허리가 휘청일 일은 없었지만 마음의 흡족한 정도는 어쩌면 그 이상!! (사실 지금 나에게 몽블랑 다이아몬드는 사치다!! 그래도 작가, 음악가 시리즈는 모으고 싶다!!크흐흑...ㅡㅜ) 몽블랑에서 내놓는 연도별 한정 잉크...그것도 색에 어울리는 향기가 스며들어 있는... (간단하게 어릴때 문방구에서 파던 향기나는 볼펜의 잉크 버젼이라고 생각하면 되겠지만...그렇게 생각하면 너무 싼티 나잖아...윽) 여하튼, 병 모양은 동글동글하게 귀엽다. 병색깔만 보고는 잉크의 색을 알 수 없는 법. (2007년은 스트로베리같은 레드 였는데...알 수 없다!!) 그래서 시필이라기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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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카페] NANNINI : 이탈리아 100년 전통의 카페, 사라진 카페Cafe&Tea story/Cafe is 2010. 11. 10. 11:19
파스타하면 이탈리아가 생각 날 것인데 또 하나 빼 놓을 수 없는 유명한 것이 커피다. 그래서 그런지 영화나 소설 등에서도 이탈리아 이야기가 나오면 와인은 포터 와인인냥 별다른 묘사가 없어도 왠지 모르게 커피에는 디테일한 면이 없잖아 있다. 덕분에 커피 좀 마셔봤다는 사람들은 의례히 이탈리아를 한번쯤은 생각하지 않을까(와인하면 프랑스를 생각하는 것과 같은 이치로 말이다)? 우스개소리로 "나 이탈리아에서 커피 좀 마셔봤어." 하면 커피맛을 좀 아는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할 정도니 말이다. 그만큼 이탈리아의 커피는 유명하고, 역사가 깊다. "NANNINI" 역시 이탈리아, 더 정확히 말하자면 SIENA 지방에 적을 두고 있는 정통성이 있다 할 수 있는 카페라 할 수 있다. 현지도 아닌 타국에 뿌리 내리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