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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자이어로 인터넷을 공유해서 사용하자!! & 인터넷 070 공짜 전화 팁
    Review/유용할 것들에 대한 끄적임 2010. 10. 6. 13:24
    나는 디자이어를 사용한다.
    요즘제는 5.5로 무제한 3G 인터넷을 사용한다.
    그래서 요즘은 거의 때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인터넷을 사용하는 편이다.
    디자이어로 하거나 노트북으로 하거나.
    4.5 요금제와 5.5 요즘제 가운데 고민하는데 나는 과감히 5.5 를 추천한다.
    일단 통화량만 해도 1만원치의 값어치는 하니까.
    여하튼 무제한을 사용하는 사람들 그리고 프로요로 업그레이드 된 사람들을 염두에 두어 글을 써 본다.


    디자이어 에서는 두가지 인터넷 공유 방법이 있다.
    • USB 테더링
    • 이동식 Wi-Fi 핫스폿
    USB 테더링 같은 경우는 디자이어와 노트북이 USB 케이블로 연결 상태에서 디자이어를 3G 모듈로 이용해서 사용하는 것으로 기본적으로 HTC Sync 가 설치되어 있어야 한다. (HTC SYNC 다운 : http://www.htc.com/www/support.aspx)
    HTC Sync 를 설치하고 USB 케이블을 연결하면 'PC에 연결'이라는 창이 뜨면서 '충전만', 'HTC 동기화', '디스크 드라이버', 'USB 테더링' 이라는 메뉴가 뜰거다.
    당연히 우리는 'USB 테더링'을 통해 인터넷을 사용하려는 것이니 그걸 바로 선택해주면 끝이다.
    (바로 뜨지 않는다면 'menu' 버튼을 눌러서 '설정'에 들어가면 있으니 그걸 선택하면 된다)
    노트북이나 데스크탑으로 인터넷을 즐길 수 있는 것이다.
    인터넷 속도가 꽤나 빨라서 웹서핑이라거나 인터넷 결제등에서는 전혀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다.
    그리고 영화도 다운받아 봤는데 광케이블 사용하지 않는 곳에서 유선케이블 정도의 속도는 나오는것 같더라는...
    (정확한 속도 측정은 귀찮아서 패쓰)
    만약에 자취생이거나 다양한 공간에서 인터넷을 사용해야 하는 사람이라면 이걸 강추한다.
    일단 인터넷 케이블 비용이 굳는다 ^^;;
    (사실 본인은 인터넷만 하려고 한다면 충전겸 겸사 겸사 USB 연결이 좋다)

    이동식 Wi-Fi 핫스폿 같은 경우 3G로 스스로를 AP로 만들어 3G 통신의 송수신탑으로 만들어 버리는거다.
    한대가 아니라 여러대가 연결이 가능하고 굳이 번거롭게 연결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이게 좀 좋기도 하다.
    (뭐, 나에겐 다른 이유가 있긴 하지만)
    프로요를 기준으로 설명하자면 'menu' 버튼을 눌러서 '설정'에 들어가서 '무선 및 네트워크'에 들어간다.
    보면 '이동식 Wi-Fi 핫스폿 설정'이 보일거다.
    그러면 Wi-Fi 를 공유해서 사용할 때 상대가 검색할때의 이름을 설정하는 부분이 '라우터 이름'이다.
    그건 바꿔도 되고 안바꿔도 상관이 없으나 왠만하면 바꾸자.
    (그게 왠지 멋져 보인다 +_+)
    '보안'을 선택하게 되면 그건 취향에 맞게 설정하고 비밀번호도 넣자.
    간혹 쓸때는 이게 귀찮기도하니 없음도 무방하다.
    그리고 위에 'Wi-Fi 핫스폿'에 체크하게 되면 AP로서는 준비가 완료된 것이다.
    (이후에는 이전의 메뉴에서 설정에 체크만 하면 되니 아주아주 간편하지 않나!!)
    친구가 아이폰을 쓰는데 무한이 아닌 월정액을 쓴다면 간단히 'Wi-Fi 핫스폰'을 켜 주는것만으로 친구는 인터넷을 공짜로 쓸 수 있다는것.
    (그런데 켜기 전 보다는 배터리가 많이 나갈거다 ^^;)

    마지막으로 인터넷 전화 그러니까 요즘 많이들 사용하는 070 전화를 공짜로 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070 전화는 유선으로 할 때 싸기도 하지만 가장 큰 장점은 같은 070 끼리는 공짜란거다!!
    그래서 착안한 방법이 하나 있으니 친인들을 070을 사용하게 만들어 공짜로 전화하자!!란 것?
    난관에 봉착하게 되는건 어디서나 사용이 가능하지 않고 Wi-Fi 가 되는 곳에서만 가능하다란 것인데...
    우리에겐 디자이어가 있다!!
    이 디자이어의 'Wi-Fi 핫스폿'을 켜 주기만 하면 인터넷 걱정은 없다.
    (여러 무선 인터넷이 암호 없이 전파를 쏘아주던 시절은 끝이나고 죄다 암호에다 다른 인터넷 서비스 업체의 것을 쓰려면 노트북 밖에 지원이 안된다.ㅜㅜ)
    모 회사의 인터넷 전화 같은 경우 프로그램을 깔아주어 핸드폰에서 바로 사용하게도 해 준다는데 내가 쓰는 LG는 안그렇다는 말씀 ^^;;
    (심지어 국내에는 SkyPe도 안되게 되어 있으니 짜증이 솟구치지만!! 국외로 전화가 잦은 내게 SkyPe는 필수 였다!!)

    여하튼 나는 지금 서울로 향해 달리는 KTX 안이다.
    070 전화가 집전화로 대체되어 들고오지도 못해서 그건 패쓰 하지만.
    이렇게 인터넷을 노트북으로 바로 쓸 수 있다는게 좋다.
    덕분에 리뷰? 사용기? 도 하나 끄적여 보고...
    (어디 돈 받거나 그런데 아니래두!!)
    여하튼...그런거다...열차가 달리는 내 My Tracks로 트래킹을 하고 있는데 얼마나 굽이 굽이 갔을지 궁금할 뿐이다.
    기다리는 친구에게 또 미안할 따름이고...


baram_lu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