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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에서 가을의 마지막을 예감하다 : KODAK EKTAR 100의 가을색PHOTO/Photo & Camera 2009. 11. 3. 21:52
친구랑 같이 간만에 경복궁에 다녀왔다. 그런데 왠걸...친구가 필요한 사진 몇컷 찍고 나니 배터리가 나가버린 것. 하아, 어쩔 수 없군. 뭐, EKTAR 100을 테스트 용도로 들고오긴 했는데...이걸로 가을 경복궁을 촬영하는건 어떨까 싶네? 그래서 시작한 EKTAR 100으로 간단히 경복궁을 담아볼까나!! 전반적으로 붉은 벽과 기둥을 좋아한다. 오후 세시경에 추운데도 강렬한 빛. 추운 날씨 덕분인지 하늘이 무쟈게 파랗게 맑아서 좋기더 했던 날. 쓰잘데기 없는 문과 기둥 사진이지만 언제나 오게되면 한컷씩은 담아가게 되는 장면. 브로셔에서 말한 EKTAR 100이 가지는 심오한 깊이의 풍부한 색상으로 높은 해상력을 갖춘다는데 어느정도 공감이 된다. 진득한 붉은색도 좋지만 빛을 받았을때 보여지는 이런 화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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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FA VISTA 100, 다시 보자 VISTA 100PHOTO/Film Sheets 2009. 11. 2. 11:25
다시 AGFA VISTA 100인 이유는 빨리 소진해야 할텐데...하는 이유로.ㅡㅜ 잘 사용하지도 않는 필름을 4롤이나 덜컥 사 버렸었기 때문이랄까? 사실 이전에 올렸던 VISTA 100 보다 먼저 사용했지만 역주행하고 있는지라 이게 뒤에 올라가는...윽 REALA, PORTRA, SUPERIA 에 비해서는 저광량에 약한 모습을 보여준다. 음, 모 필름판매하는 홈페이지(필름國) 표현에 따르면 그늘과 인물 촬영에 좋다는데... 그건 정말 적당히 그늘일때 이야기이고, 아주아주 어두울때에는 안습 ^^;; (그럴때는 100짜리를 사용하면 안되지.ㅎㅎ) 에...또, 역시나 입자감...ㅋ 일반적으로 네가티브 필름이 포지티브 필름에 비해 관용도가 좋다고 하는데... 렌즈 조리개 레버의 이상으로 노출이 엉망이된 사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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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소진할 필름 리스트?PHOTO/Photo & Camera 2009. 11. 2. 00:24
요즘 계속 가방에 짱박혀서 항상 들려 다니는 녀석들인데, 왼쪽부터 열거하자면 이렇다. MITSUBISHI SUPER MX 200 PERTUTZ PRIMERA 200 AGFA VISTA 400 AGFA VISTA 100 KODAK PRO FOTO 100 KODAK EKTAR 100 그 외에 집에 짱박혀 있는 녀석들이 제법 있지만... 그녀석들은 슬라이드거나 이미 용도에 따른 분류가 끝난 녀석들. 특성 파악을 위해서 사용하는 녀석들은 지금 이녀석들이다. VISTA야 알지만 싼맛에 일단 급할때 소진을 위해서 채택.ㅡㅜ (VISTAX3 하면 EKTAR 하나?) 엊그제인가 VISTA 400을 감았는데 오늘 쓰잘데기 없는거에 거의 소진 ^^; 손에 잡히면 어떤 카메라든 펑펑...써 버리는건가...윽 내일(아니 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