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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dinger Dunkel : 흑맥주의 맛을 아나?오!! Dionysos 酒여!!/Beer 2009. 7. 23. 21:12
밀맥주의 흑맥주를 마셔본적이 있나? 깊이있는 흑맥주는 옛추억을 떠올리기에 씁쓸함과 달콤함이 절묘하다. 에딩거는 독일 밀맥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아주아주 영향력있고 대중성 있는 맥주랄까? 독일 남부 바이에른 지방의 정통 밀맥주...인데 검정 맥아를 사용한 흑맥주 스타일의 밀맥주. 그렇지만 스타우트와는 또 다른 스타일의 흑맥주다. 탄산이 그렇게 강하지는 않은데 꽤나 짜릿한 느낌을 준다. 입에 머금노라면 캬라멜의 달콤한이 올라오는데 마치 감과 같이 달지만 달지 않은 부드러움의 달콤함이다. 끝맛이 쌉싸름하게 역시나 흑맥주구나 하는 느낌으로 여운을 길게 남긴다. 흑맥주의 대명사라고 한다면 역시나 스타우트계에서 기네스와 쿠퍼스, 다크라거계에서 하이네켄 다크를 일단 생각해 본다. 맛으로 치자면 쿠퍼스의 달콤한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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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브런치 : 오후에도 브런치? 스낵랩+맥주?Review/Food 2009. 5. 31. 18:06
브런치는 아점(=아침+점심)을 브런치라고 하는데 점저(=점심+저녁)는 뭐라고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그냥 뭐랄까? 간식 이라고 하기에는 조금...그런거 같기도 하고 말이다. 여튼, 오늘 갑자기 급급 땡겼다. 점심을 먹었는데 식재가 떨어졌는지 달걀후라이도 반쪽밖에 들어가지 않은(그 외 재료와 밥도 마찬가지) 비빔밥을 먹었다. 그래서 그런지 허기가 빨리지더라. 급, 급, 간절해지는 허기!!! 버거킹에 와퍼 먹으려니 좀 그렇고...쩝 뭔가 없을까? 하면서 그냥 편의점에 가서 주류 코너에서 기웃거리고 있었다. 아핫!! 맥으로 가서 뭐 하나 살까? 오후 3시 30분경 맥도날드 스낵랩을 하나 테이크아웃 ~ 하고, 패밀리마트에서 밀러캔을 하나 사서 마셨다. 맥도날드 스낵랩 1700+밀러캔 2200 요롷게 준비된 브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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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nness : 남자라면 기네스지!! 부드러운 그대들을 위하여 ~오!! Dionysos 酒여!!/Beer 2009. 2. 28. 19:25
기네스다...기네스... 이건 뭐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안다는 기네스다. 일반적으로 흑맥주라고 알고 있는데 대한민국 브랜드 Black Beer Stout 랑은 다른 종류. 대한민국 스타우트는 스타우트가 아닌 Dark Lager 라는 종류다. 그런데 왜 스타우트란 이름을 쓰냔 말이다!! 다들 혼동하게 말야!! (스타우트는 하이네켄의 Dark 라고 나오는 것과 같은 종류라고 생각하면 된다...둘 다 다크라거) 그에 반해 기네스는 진짜 Stout 라는 것? 싸게 판매되는 써저(그런데 업장에선 더 비싸다니!!)와는 다르게 일반 기네스는 병에 질소볼이 들어 있어서 아주아주 거품이 부드럽게 나온다. 물론 써저는 캔에 질소가 아니라 이후에 질소를 충전하는 방식이니 둘 다 비슷한 거품을 내 준다 할 수 있다. 하얀 거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