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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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차를 마시다 문득... : 홍차 이런식으로 팔지 마라!!Cafe&Tea story/Tea Break time... 2010. 9. 30. 20:39
지금은 마리아주 프레르의 마르코폴로를 마시고 있다. 마리아주 프레르라고 하면 프랑스 홍차 역사에서 빼 놓을 수 없을 정도로 중요한 브렌드이고 이 중에서 마르코폴로는 요즘 내가 꽤나 즐겨하는 차다. 사실 이 말을 하려는건 아니고...얼마전에 끄적이려던 글이 생각나서 말이다. 언젠가 커피 한잔하기에 나쁘지 않은 곳을 찾았다했다. 커피도 나름 마실만하고 장소도 괜찮고 말이다. 그래서 한 네다섯번은 갔지 싶다. 한날은 왠지 홍차가 마시고 싶어졌다. 보통 밖에서 홍차를 마신다면 아마드나 트와이닝스가 거의 독점적. 브랜드가 이렇고 차종류로 따지자면 다즐링이나 얼그레이 잉글리쉬브렉퍼스트 정도가 전부다. 뭐, 그래도 좋다. 신선하고 정확한 차라면 그에 따라 차를 우려 마시면 되니까. 그런데...이런건 망고 내 생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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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백 한잔으로 차를 즐겨볼때 재밌는 친구 : Tea FishingCafe&Tea story/Tea & Coffee Review 2010. 7. 26. 15:41
보통 티백은 잔에 걸쳐서 놓거나 하는데 그러다가 간혹? 라벨 종이가 차를 따라 물에 입수하게 되는 경우가 간혹 있다...그런차에... 우연히 집에가는 길에 쇼핑을 하닥 Tea Fishing 이라는 재밌는 녀석들을 보게 되었다. 우오, 귀엽기도 귀엽고 한번 써 보고 싶은 욕구가 무럭 무럭 솟아나는구나!! 그래, 찻물에 라벨 종이가 빠져버리면 안되니 하나 사야지!! 그런데 요즘에 지른게 너무도 많아서 차일피일...미루다 보니 더 이상 견딜 수 없게 되어버렸다. (차일피일...을 이런데 사용하는게 맞는건가?ㅋㅋ 점점 늦춰진다는 의미니 뭐!!) 男兒하고 女兒하고 각개로 판매도 하는데 그냥 하나만 들여놓으면 왠지 외로울거 같아서...둘을 함께 들여놓게 됐다. (금전적으로도 조금 차이가 나더구만!! 이왕 다 사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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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YNSLEY 3028 OBAN COBALT TEACUP : 코발트 블루에 반하다.Cafe&Tea story/Tea & Coffee Review 2010. 7. 6. 17:40
생각지도 못한 선물을 받게 되었다. (생일 선물인 것이다...무려!!) AYNSLEY의 찻잔을 말이다. 앤슬리 라인으로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말이다. 와우...진득한 코발트 블루의 색상이 왠지 기품이 있어 보인다. 사실 코발트 블루의 외장 도색도 좋지만 그 색상 속에서 새와 꽃이 피어나는 잔속을 보노라니... 빠져들지 않을 수 없다. 花鳥畵라고 해야하나? 저기에 차를 담으면 어떻게 보일까. 파랑새와 붉고 푸른 꽃들이 가득한 찻잔 속에다 말이다. 옆으로 보자면 완벽한 코발트 블루에 흰색 손잡이에 금박을 입힌게 전부다. 물론 위로 보면 잔주위로도 금박을 둘렀지마 옆에서 보면 잘 보이지 않는다. 정말 진득하게 뚝뚝 떨어질 것 같은 푸름이다... 이런거 참 좋다... 다시한번 조금 더 확대한 그림 감상 +_+ 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