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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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ball : 일본에서는 요즘 맥주보다 하이볼이 대세라네 ~오!! Dionysos 酒여!!/Cocktail 2010. 12. 18. 14:54
Recipe : Whisky 30ml, Soda Water 90~120ml, Ice 아주아주 집안에서 간단하게 만들어 마실 수 있는 위스키 칵테일 하이볼이다. 얼마나 간단하냐면 위스키에 탄산수를 부어 마시는 정도라 생각하면 되겠는데... 어른의 맛을 가진 사이다 정도가 되겠다... 컵에 얼음을 가득 담아서 차갑게 해준 뒤 차가운 위스키를 적정량 부어주고, 다시 그 위에 탄산수를 부어준다. 바스푼 같은걸로 간단하게 저어주면 끝. 위스키와 탄산수의 비율은 개개가 다르겠지만 나는 거의 1:1 의 비율로 만들어 마시는 편이다. 그리고 다시 한잔 더 생각난다면 그때서야 1:3 정도로 위스키 향이 옅게 만든달까? 하이볼은 요즘 일본 선토리에서 자신들의 위스키를 가지고 대대적인 공세를 펴고 있다고 하는데. 국내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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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낄라 한잔...오!! Dionysos 酒여!!/술, 술, 술 이야기 2010. 12. 11. 22:20
테낄라는 오랜만이다. 뜨겁게 즐기고 뜨겁게 사랑하게하는 테낄라. 얼마전부터 생각만하다 오늘에야 마시다니... (장농의 테낄라야 미안...) 요즘 Rocktigers 의 노래를 즐겨 듣고 있는데 Kimchibilly 라는 곡중에 '마지막 테낄라 샷 ~' 이라며 테낄라에 대한 가사가 나온다. 멋지게 세운 리젠트, 가죽자켓을 걸치고서 어두운 바에 앉아 컨트리풍의 락앤롤을 들으며 테낄라를 원샷. 그런 환상이랄까? 그래서 더 간절했던가? 오늘만 몇번이나 들었으니 말이다. 지금은 1800 Reposado 를 마셨으니 조금 후에는 Jose Cuervo Especial 을 마셔야겠다. 라임이나 레몬이 없어도 나는 상관이 없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