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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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바람노래군 생일 자축겸...for Freedom/about Myself 2009. 6. 15. 18:45
김바람노래군 우수에 찬 저 표정을 보라. 장구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짧지는 않은 세월동안 쌓여온 포스란 것이다. 오늘 잠시 pocket book 에 끄적인 이야기... "27년이라는 세월 동안에 쌓이고 쌓인 흔적의 증거가 지금의 나 일까? 먼지와 같이 하찮고 보잘 것 없다 생각 되던 작은 시간의 편린의 연속에. 하지만 내가 기억 하는건 내가 여기 있다는 것 뿐. 또 이 자리 너는 흔적을 감춰 버리겠지만. 오른쪽 손목에 길게 남겨진 상흔이 나의 각오를 다시 다진다. 현실의 아픔과 육체에 아로 새겨진 자해의 흔적들. 지우려해도 지워지지 않는 슬픔. 먼지와 같이 폐부에 깊이 스며드는. 알지 못한채 서서히 죽어가는..." 생일날 출근에 끄적였다고 보기에는 조금 슬프군. 그냥 생일이 그다지 의미가 없어지는 것 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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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요일 식사 : 달걀과 송이버섯 요리?Review/Food 2009. 6. 7. 21:42
아침에 눈을 떴긴 한데 먹을게 없다. 아, 썩을...뭐 먹지? 하면서 아침에 빈속에 에스프레소 들여 붓기는 뭐 해서 간단히 라떼를 해 먹는다. 그리고...뒤져보니 나오는 재료는 송이버섯과 달걀. 이걸로 뭘 해먹지? 스크램블? 송이구이? 아, 동래 파전이 먹고 싶다. 동래 파전 스타일로 해 먹어 볼까? 동래 파전은 두툼하게, 그리고 길쭉한 파가 특징!! 우선 송이를 길죽하게 그리고 송이모양 그대로 ~ 잘라서 ~ 굽다가 푼 달걀을 붓고 ~ 다시 익히다가 송이를 얹어서 다시 뒤집어 구우면서 달걀!!을 다시 좀 더 붓고 ~ 뭐, 이리저리 생각만 하다가 대충 만들게 되어버린 비운의 송이버섯 달걀 부침. 아침의 완전 성공하진 못한 송이버섯 달걀 부침을 만회하기 위해 저녁에 또 만들기로!! 그래도, 누님이 오신지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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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月 1日 : 김바람노래군 근황, 손편지 이벤트 등등for Freedom/about Myself 2009. 6. 1. 15:32
1. 그간에 티스토리 등 블로깅이 뜸했습니다. 논문 예비 심사 발표 등등도 있어고, 몸도 좋지 못했습니다. 논문 덕분에 광주도 다녀오곤 했다지만 몸은 천근만근. 광주에서 흰색봉투에 편지를 두군데 보냈는데, 둘 다 도착하지 않았대서 가슴도 만근십만근. 여튼, 그래도 방문해 주신 여러분께 너무 감사하고. 차근 차근 그간의 rss 를 통해서 방문하고 있습니다. 2. 오늘 내일 할 일 등등은 이렇습니다. 오늘 원고 송고, 저녁에는 KMH씨와 저녁과 커피 한잔. 내일 논문 정리&보고, 기타등등. 3. 프로젝트를 하나 맡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혼자 4개월간 진행해야 되는거고, 개인적으로 받은겁니다. 컴퓨터 영상쪽으로 소프트웨어를 하나 구현해야 하는데, 다음 주 월요일까지 프로토타입을 제공하기로 해서 마음이 급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