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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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맛집]고기주는 냉면집 : 냉면과 고기가 만났다?Review/Shop 2009. 9. 29. 00:06
요즘에는 냉면에 고기를 주는 일명 고기쌈 냉면집이 많아졌지만 원조로 치자면 이집이랄까? 명동 고기주는 냉면집 고기쌈냉면. 냉면만 먹어도 좋은데 차가운 배를 든든히 할만한 고기가 있다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음, 맛나 보이나? 개인따라 취향이 다르겠지만...여기 대표 냉면이다. 비빔물냉면으로, 육수의 양은 적고 대신 비빔 양념을 얹는 형식. 요건 곱배기 사이즈. 덩달아 이런 고기도 나오게 된다. 만족스러운 수준은 아니지만 입가심하기에는 또 좋은 수준이랄까. 웃긴건 고기를빼면 500원이 빠지는데 추가는 3500원이라는 ^^;; 그냥 짤없이 먹는게 정신건강에 좋을 듯 하다. 나온 냉면을 비비면 이렇게 약간 물도 비빔도 아닌 중간정도의 상태가 된다. 아주 좁은 장소를 잘 활용하고 있다. 기다려서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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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카페]Take Urban : 도시인들, 커피한잔을 위한 간이역Cafe&Tea story/Cafe is 2009. 9. 15. 13:03
강남쪽에서 학원을 다니고 공부를 하다보니까 이쪽 부근의 괜찮을법한 카페를 찾게 된다. 그런데 소규모 개인샵은 이른 아침에는 열지 않고, 게다가 동선도 좀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 그래서 찾게 되는게 되는 Take Urban. 방식은 자리에서 주문을 받는 방식이 아니라 직접 주문을 하고 진동벨이 울리면 가져가는 방식이다. 요즘에는 인건비 절감이라면서 이런방식들을 많이들 채택하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방식은 아니다. 뭐랄까...훈훈한 인정이 사라져버리는 그냥 패스트푸트드를 제공받는다는 느낌이랄까? 아직 내가 구닥다리라서 그런지 사람과 사람이 서로 대하는 그런게 좋다., 진동벨이 부르르르 떨리게 되면 가지러가면 된다. 진동벨에 쓰여진 문구가 신경이 좀 쓰이게 되는데 무기농을 지양하는 모양이다. 어디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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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타생왕돈까스 : 소스를 골라먹는 돈까스집Review/Shop 2009. 8. 20. 18:06
이전 포스팅 생왕돈까스 : 출출한날 돈까스 땡기는날에서와 같은 가격에 비슷한 서비스?ㅋㅋ 한마디로 여기도 회전율이 좋고, 생돈까스란 말이다. 그래도 조금은 더 느긋하다고 해야 할까? 여기는 좀 다른게 소스를 네가지 선택해서 주문할 수 있다. 둘이가면 각각 다른 소스를 주문한다. 그리고 3500원의 돈까스와 닭가슴살까스가 있다. 하지만 체질상 닭하고는 좀 안맞기때문에 패스. (그렇다고 닭을 싫어한다는 말이 아니다) 언제나 나는 카레소스를 주문한다. 그건 사실 밥에 비벼먹어도 되니까 +_+ 여튼, 구성은 거의 다를바 없다!! 그래도 여기는 샐러드가 더 맛난 정도? 50보 100보 차이지만 이것도 차이라면 차이. 음, 양도 비슷하고 한데...고기는 사실 생왕돈까스가 정말 조금 더 나은거 같은 느낌이다. 튀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