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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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맛집] 용화반점 : 맵지 않고 진짜 맛있는 짬뽕Review/Shop 2012. 8. 16. 11:30
삼고초려[三顧草廬]라는 말이 이런게 아닐가 싶다.유비가 제갈량을 얻기 위해 세번이나 찾아가는 정성을 다했듯이 나는 인천의 레알 짬뽕 맛집이라는 이곳의 짬뽕을 먹기 위해 세번을 찾아가니.뭔가 유비의 그 마음이 참 이해가 되지 싶다.첫번째는 때 아니게 영업을 빨리 마쳐버리고, 두번째는 영업 재료가 떨어져 자동 종료.세번째에서야 겨우 맛을 볼 수 있었는데 이른때에도 사람들의 줄은 예상 이상.다행히도 조금 빨리 도착한 덕분에 한팀만 기다렸으면 됐다는 정도? 내부 인테리어를 보고서 영화 "화양연화"가 생각나는 이유는 무엇일까?그만큼 멋드러지지도 않았지만, 당시의 느낌 같은게 묻어 있는거 같아서일까.붉은색 벽지와 그 위에 수 놓아진 듯한 금박에 천장에 달린 팬과 조명에서...왠지 여긴 낮에 장사 보다는 오후녘 저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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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 더블치즈와퍼 : 킹오브버거킹!! 진정한 와퍼의 위엄!!Review/Food 2012. 5. 24. 18:43
버거하면 떠오르는게 뭐가 있나...싶다.가장 흔한게 맥도날드, 롯데리아, KFC 정도가 아닐까?그런데 여기서의 버거들이란 뭔가 모르게 허전함이 동반된다.세트를 먹어도 왠지 채워지지 않는 공허함은 한끼 대용 이란게 무색하리만치.그래서 버거 좀 먹는다는 사람은 역시나 버거킹이다.이름부터가 킹이다...버거킹.그런데 최고 인기 메뉴는 버거가 아닌 와퍼.와퍼(whopper)는 그 말 자체가 버거로서가 아닌 엄청 크다!!라는 의미.ㅋ버거가게로서 엄청 큰 무언가를 팔겠다는 결연의 의지가 보인다.ㄷㄷ 그중에서 이번에 도전해보기로 한 것은 바로 더블치즈와퍼.뭐가 더블인지 한번 알아보자!! 왼쪽이 일반 와퍼, 오른쪽이 더블치즈와퍼다.뭔가 체급의 차이가 보이지 않나?벌써부터 다름이 느껴진다. 일단 외관상 느껴지는 것은 패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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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맛집]미스터에프(mr.f) : 분식 튀김의 결정판!!Review/Shop 2012. 5. 21. 22:02
서울시내에서 내가 주로 움직이는 동선의 중간에는 서울역이 있다.주중에 어딘가로 움직일때도 그렇고, 주말에 어디론가 여행을 갈 때도 그렇다그런데 서울역의 문제점은 참 음식을 먹을만한 집이 없다는 것이다 ^^;;뭐 하나 먹을려고 하면 광화문이나 종로까지 가야 한다는 것.ㅡㅜ그래서 귀찮을 때면 서울역사에 있는 버거킹에서 끼니를 떼우거나 푸드코트 ~그러다가 얼마전에 찾아 아주 맛나게 이용하고 있는 집이 하나 있었으니...바로 "미스터에프" 이다 +_+ 안의 내부 정경은 요즘에 많이 채용하는 1인용 바 테이블과 4인용 테이블 4개 정도.인테리어는 국대떡볶이, 죠스떡볶이 보다 깔끔하면서도 분식을 버리진 않은 형태랄까?분식이면서 너무 화려하면 거부감이 들고, 지저분하면 꺼려지는데 그런 느낌은 전혀 없다. 다른거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