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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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마를 찾아서 : 태양 아래로 가다Cats n Dogs/꼬꼬마 2008. 9. 11. 20:35
오늘은 햇살이 좋은거 같아. 빨래도 잘 마르고, 털도 한번 말려 볼까나... 전자파가 나오는 콘센트는 이제 올라가질 말아야겠어. 햇살아래 하품도 하고, 그루밍도... 엊그제 목욕을 해도 찝찝한건 왜인지...ㄷㄷㄷ 햇살이 너무 따시서 한번 옆으로 굴러도 보고!! 다시 그루밍도 하고 ~ 허참, 콘센트 위에서 놀던 녀석이 이제 밖으로 나가려 한다. 태양 아래가 따시서 좋은겐지...원 나도 참 너무 덥지 않고 따땃한 태양 아래 눕고 싶다. 윽, 허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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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마의 눈 : 별을 그려라!!Cats n Dogs/꼬꼬마 2008. 8. 29. 16:56
꼬꼬마가 때론 귀엽기도해서 사진을 찍어 주고 싶기도 하다. 오늘은 스트로보를 이용해서 꼬꼬마를 촬영해 보았다. 뭐, 피하는 눈치도 아니고 그냥 따신 바닥에 배를 딱 깔고 있었으니 지상 낙원이었겠지. 스트로보를 어떻게 치느냐에 따라서 꼬꼬마가 귀엽게도 보이고 냉정하게도 보인다. 이게 바로 스트로보의 묘미 아니겠는가? 뭐, 그래도 중신은 그것 보다는 꼬꼬마 사진이다. 후후훗, 이 포스는 완전 쥐의 포스 아닌가. 고양이 녀석이 쥐처럼 길게 늘어뜨려 놓다니... 그래도 아주 편안한 포즈. 콧잔등 깨 먹은것도 다 나았는데 딱지 있던 부분은 아직도 빠알갛다. 녀석, 이제는 커서 제대로 점프를하니 콧잔등 깨 먹을 일은 별로 없을 듯 하다. 왼쪽 눈과 오른쪽 눈을 보면 별모양의 문양이 참 예쁘다. 동공이 확대되고 좁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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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한 녀석 : 꼬꼬마는 잠꾸러기?Cats n Dogs/꼬꼬마 2008. 8. 16. 00:33
집에 있는 내도록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상황은 자는 것.ㅡㅡ; 제길...뭐냐!!! 다른집 아깽이들처럼 뛰어도 달란 말이다.ㅡㅜ 뭐, 그래도 하루에 얼마정도는 깨어서 장난도 치기도 한다지? 음...요즘 사실 예전에 비해 장난이 부쩍 늘기도 했지만 말이다. 아이쿠!!! 이녀석 눈을 땡그랗게 뜨다니!!! 한손으로 잡으면 몸을 아르마딜로처럼 동그랗게 말아야지!!! 응!!! 이녀석은 지금도 내 왼쪽 허벅지 위에서 잠을 청한다. 그래...어댑터 위의 전자파를 맞지 않기 위해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