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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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마 똥꼬에 돌박힌 사연 : 더 이상 아파하지 않아도 된단다Cats n Dogs/꼬꼬마 2008. 9. 30. 15:11
허참, 내 주위에서 이런 일이 벌어질줄은 꿈에도 알지 못했다. 똥꼬와 곧휴에 각기 사이즈별로 돌이 박혀 있으니...이건 뭐 어쩌란 말이냐!!! 처음엔 손으로 그냥 뺄려고 했는데 굉장히 괴로워 하더라. 쩝, 말라서 그런가? 두어번 시도를 해 본 뒤에 안되겠다 싶어서 물에 담가서 녹이기로 했다. 연구실에는 뜨거운 물이 안나오는 관계로 정수기에서 물을 받아 개수대에 채웠다. 그리고 똥꼬 부분을 넣으니 발악을...ㄷㄷ 타오르는 것 같으냐? 혹은 그냥 물이 싫은거냐? 아마도 돌이 사라지면서 그런 것 같기도 한데. 일의 경과를 예측해 보니... 내가 사라진 어제 밤 혹은 새벽에 응하와 쉬야를 하고 일으서려는데 밑에 밑에 큼지막한 돌이 있었던 것.ㅡㅡ; 그리고 촉촉히 젖은 곧휴와 똥꼬에 딱 달라 붙었으니!!! 항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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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마와의 사투 : 니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해 볼까?Cats n Dogs/꼬꼬마 2008. 9. 25. 14:00
흠흠, 요즘에 매일 이러고 논다. 연구실에 있는 시간이 많으니... 아니, 사실 집에서 있는 시간보다 난 연구실에 거의 왠종일 있으니 꼬꼬마에겐 더 좋을지도. 이러다가 지치면 그대로 문채로 안고 자버린다. 그러다 시간이 지나면 그냥 달랑 들어서 안고 재우고... 꼬꼬마도 다른 꼬마랑 별반 다를바가 없는 모양이다. 오늘도 이러고 놀다 또 잔다. 꼬꼬마야, 그런데 이렇게 배가 나와서 어떻게 하니.ㅡㅜ 너도 운동 좀 해야겠다...복부 비만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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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마 연구실 입성 : 이곳이 이제 나의 터전Cats n Dogs/꼬꼬마 2008. 9. 17. 16:49
제가 드디어 연구실에 입성하였습니다. 갖은 시련 끝에 이곳에 당분간 정착하고 안정을 취할것을 생각합니다. 이집 저집 기웃거리기도 싫고!! 그냥 연구실에서 몇달 개길까 합니다. 저희 아저씨가 여기 좀 짱이라...눈치 보일것도 없고!!! 심심한데 제가 재주나 한번 부려봐야 할 것 같아서 아저씨 폰 위에도 올라가 봅니다. (곰이 아니라도 제가 좀 재주는 잘 부립니다) 요즘 꼬꼬마들은 이런 표현을 쓴다죠? "나 좀 짱인 듯...ㄷㄷ" 뭐, 전자파가 아주 굉장히 나오는 어댑터는 저도 이제 싫습니다. 그렇다고해서 아저씨가 노트북 위에는 잘 못올라가게 하니...이렇게 폰 위에서 농성이라도. 허참, 꼬꼬마를 연구실에서 키우기로 결심을 했다. 교수님도 없고, 박사님도 없고... 내가 왕고다!!! 철장을 DIY 하려 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