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노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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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NY 100, 처음 사용해보는 필름인데 어때?PHOTO/Film Sheets 2013. 5. 7. 17:14
간만에 RF 카메라를 잡았더니 뭐랄까 가벼우면서 피곤했다.가끔 여행을 갈 때나 가볍게 어디로 갈 때 달랑 하나 들고가기 편한게 로모 아니면 RF 계열들이다.이번 필름은 SUNNY 100 이라고 이탈리아 기술을 도입한? 중국 필름이라 보면 된다.(이탈리아의 무슨 특허 제조 기술을 썼는지 모르지만...)범용이고, 손쉽게 선명도와 색 재현력이 높은 결과물을 준다고 홈페이지에선 말하던데...과연?색 재현력이란게 일광용 필름이면 일광엥서의 보이는 그대로 즉슨 일광의 색온도를 가지며 그에 맞는 색들이 재현된다는건가?글쎄...내가 사용하기에 이 필름은 파트로네와 같은 파란색 계열의 필름이다.예전 리얼라의 초록색, 비스타의 빨간색, 코니카의 파란색 처럼 말이다.그런데 말이지...파래도 너 ~ 무 ~ 파래.;주로 B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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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가야지 하는 상념PHOTO/My Photo & My Life 2013. 5. 7. 11:23
여행에 필요한 것딱히 뭔가 많을거 같지만...나에겐 오래된 나만의 노트와 낡은 카메라 정도?흠, 그리고 더 욕심을 부리면 mp3 정도겠다.사실 요즘에는 스마트폰 하나면 다 끝나지만.그건 재미없고 저렴해서 싫다. 언제나 여행은 외로운 법이다.외로움 속에서 벗을 사귀는 것도 좋지만.대부분이 외롭다는 것을 아니까 잠시의 위안 인가.대중속의 외로움은 타인과 섞이려야 섞일 수 없음.인생이란 영원히 혼자할 수 밖에 없는 여행. 언제나 여행은 행복한 편이다.고되고 힘들어도 딱히 뒤돌아보지 않아도.여행이라는 그 순간이 행복한 것이다.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사람들과 새로운 것들.온갖 새로운 것들이 펼쳐진 새로움.나의 헌것이 또 다른 새것이 되는 것이 즐거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