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노래 이야기
-
[그날의 여유] 2009/03/23, 커피공장Cafe&Tea story/Tea Break time... 2014. 3. 23. 10:05
몇년간 단골이었던 카페.과거형인 이유는 내가 지역을 이동해서 더 이상 자주가지 못하기 때문.그럼에도 불구하고 단골이었다고 말하는 이유는 2008년의 사진에도 여기 카페에서 라떼를 마셨더라고?요즘엔 BLACK UP COFFEE 였나? 이걸로 이름도 바꼈다고 하던데. 이 시절 내 사진의 원칙은 인상 깊은 사진 한컷.덕분에 사진이 별로 없구나...라떼가 맛있었는데 지금은 어떨지 궁금하기도 하다. 2009년이 멀지 않은거 같은데 벌써 2014년 이라니...아, 라떼 마시고 싶다...맛있는 라떼... 2010년껄로 쭉 올릴까도 했는데 그날 나 병원에 입원했었더라고.ㅜㅜㅜ
-
[그날의 여유] 2010/03/22, 낭만다방Cafe&Tea story/Tea Break time... 2014. 3. 22. 15:15
나는 참 오래전부터 오랫동안 여유를 위한 커피 한잔 차 한잔을 즐겨왔다.생각난김에 과거의 나는 과연 어디서 어떻게 뭘 하면서 지냈는지에 대해 궁금하게 되었다.어쩌면 시리즈로 올라가게 될지도 모르는 이야기...지금은 사라진 카페 시리즈와는 다르게 올라가야 하려나 싶지만...(태그로 저장된 한 300-400군데 다녀온 카페&찻집 중 지금에 남아있는건 몇개나 될까?) 여기 낭만다방은 서면 전포동쪽에 카페붐이 시작될 때 즈음의 카페이다.지금은 사라져버렸지만...그래도 사진으로는 이렇게 기억되는구나 싶다.커피가 훌륭햔건 아니었지만, 공간을 이용한다는 느낌 자체가 나쁘지 않았는데 말이다.당시만해도 사람이 크게 북적이지 않고, 적당히 오후에 나가 커피 한잔하면서 지내기 좋았다.어쨌거나 오늘의 그날은 난 여기서 여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