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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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맛집]고기주는 냉면집 : 냉면과 고기가 만났다?Review/Shop 2009. 9. 29. 00:06
요즘에는 냉면에 고기를 주는 일명 고기쌈 냉면집이 많아졌지만 원조로 치자면 이집이랄까? 명동 고기주는 냉면집 고기쌈냉면. 냉면만 먹어도 좋은데 차가운 배를 든든히 할만한 고기가 있다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음, 맛나 보이나? 개인따라 취향이 다르겠지만...여기 대표 냉면이다. 비빔물냉면으로, 육수의 양은 적고 대신 비빔 양념을 얹는 형식. 요건 곱배기 사이즈. 덩달아 이런 고기도 나오게 된다. 만족스러운 수준은 아니지만 입가심하기에는 또 좋은 수준이랄까. 웃긴건 고기를빼면 500원이 빠지는데 추가는 3500원이라는 ^^;; 그냥 짤없이 먹는게 정신건강에 좋을 듯 하다. 나온 냉면을 비비면 이렇게 약간 물도 비빔도 아닌 중간정도의 상태가 된다. 아주 좁은 장소를 잘 활용하고 있다. 기다려서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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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타생왕돈까스 : 소스를 골라먹는 돈까스집Review/Shop 2009. 8. 20. 18:06
이전 포스팅 생왕돈까스 : 출출한날 돈까스 땡기는날에서와 같은 가격에 비슷한 서비스?ㅋㅋ 한마디로 여기도 회전율이 좋고, 생돈까스란 말이다. 그래도 조금은 더 느긋하다고 해야 할까? 여기는 좀 다른게 소스를 네가지 선택해서 주문할 수 있다. 둘이가면 각각 다른 소스를 주문한다. 그리고 3500원의 돈까스와 닭가슴살까스가 있다. 하지만 체질상 닭하고는 좀 안맞기때문에 패스. (그렇다고 닭을 싫어한다는 말이 아니다) 언제나 나는 카레소스를 주문한다. 그건 사실 밥에 비벼먹어도 되니까 +_+ 여튼, 구성은 거의 다를바 없다!! 그래도 여기는 샐러드가 더 맛난 정도? 50보 100보 차이지만 이것도 차이라면 차이. 음, 양도 비슷하고 한데...고기는 사실 생왕돈까스가 정말 조금 더 나은거 같은 느낌이다. 튀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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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왕돈까스 : 출출한날 돈까스 땡기는날Review/Shop 2009. 8. 20. 15:58
부산이 물가가 좀 싼편인데 그래도 시내에는 왠만큼 비싸다. 시내라해봤자 남포동 서면이다마는... 서울 같은 경우 고시생들을 위해 특화된 마을?이 두군데 있는데 신림동과 노량진. 물가가 서울같지 않게 대박 싸다... 부산에 서울같지 않지만 그 고시생들을 돈까스집이 두군데 있다. 맛집이라기 보다는 생존을 위한 집이라는게 더 어울릴지도... 어울리는 이름 그대로 "생 왕 돈까스" 메뉴는 말 그대로 돈까스 단품? 정말 특화되어 보인다. 거기다가 칼질할 칼로리를 줄여주기 위한 것인지 고기도 다 잘려서 나온다 +_+ 칼질하려고 돈까스집에 간다는건 옛 말이고. 스테이크나 되야... 넙데데한 이 돈까스는 아저씨가 밖에서 바로바로 만들어서 준다. 고기의 질도 가격에 비해 나쁘지 않고(가격에 비해 좋다가 맞을거 같다), ..